세여자 78 "야~ 너 이리 와.." "아니.. 쟤가.." ".........." 모처럼 일찍 집에 들어 온 진수다. 장모님과 장인어른까지 계신데 누나의 불호령이 떨어 진다. 아무래도 처제가 약속을 안 지켰지 싶다. "너 죽을래?" "얘가 점점.. 신랑한테 말버릇이.." "..왜 그래.." &q.. 세여자 2019.11.14
세여자 77 "남자들이란.. 그런 얘기까지 하는구나.. "ㅋ~ 어때서.." 사실 부부끼리의 섹스야 어차피 치뤄야 하는 금슬의 척도라 여겨 진다. 유성씨가 매일이다시피 그 짓을 요구하는건 그만큼 나에게 애정을 가졌다는 뜻이기에 나쁠리는 없다. 안 그래도 불만스런 섹스에 대해 선미에게서 .. 세여자 2019.11.13
세여자 76 "ㅋ~ 오늘 달려야지." "적당히 하자구.. 아우님 간수 못했다고 우리만 혼나." "아냐, 달려 보자구.." 친구지간인 세여자의 남편들이니 이렇게 모이는 것이 나쁠리 없다. 춘천 현장에 다니게 되면서 가장 연장자인 대봉씨의 근황이 걱정됐다. ~유성씨 제법이다, 그런 생.. 세여자 2019.11.10
세여자 75 "장모님, 장인어른 다녀 왔슴돠~" "우리 사위 오셨는가.." "기분좋게 한잔 했구만." "넵~ 마셨슴돠~" "이 인간 완죤 꽐라됐네." 외롭게 자라서인지 썰렁함보다는 지금이 흡족스런 진수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자식이 있고, 어린 온달이를 돌봐 주기 위해 오.. 세여자 2019.11.08
세여자 74 "뭐래?" "진수씨 퇴근전이래, 오면 얘기한다구.." 유성씨가 대봉씨랑 남자들끼리 의기투합하기로 했노라며 선미 의견을 물어보라고 조르기에 통화를 했다. 선미는 맘 편히 속내를 보일만큼 만만하지만 인아는 까칠한지라 친구지만 상대적으로 조심스럽다. "ㅋ~ 술 마시.. 세여자 2019.11.07
세여자 73 "아까 붙잡으시지.." "인희요?" 진입로를 포함한 내일의 할 일을 점검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승용차에 올랐다. 건축사무소에 맡기려던 일을 직접하니 더 보람되지 싶다. 건축비도 절감할수 있고 나름 깨우치는 재미도 쏠쏠하다. 건축 공무원인 유성씨의 도움이 아니고선 어.. 세여자 2019.11.05
세여자 72 "어~ 웬일이야." "얘기할게 있어서.." "커피줄까?" 정숙이 처제와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 왔더니 막내 처남 선웅이가 와 있다. "응,달달한걸로.." "난 됐어." 처제가 커피를 타는 동안 처남의 안색을 살피는 진수다. 새로이 시작한 유통업이 제법 돌아 간다.. 세여자 2019.11.03
세여자 71 "..올라 와.." "머리카락 다 뽑히겠다.." "아우~빨리 넣어 줘.." "ㅋ~오늘 밝히네.." 사타구니에 코 박고 있는 진수의 머리 끄덩이를 잡아 당긴 선미다. 진작부터 달아 올라 견디기 힘들건만 정작 본 게임 치를 기미가 없다. 어린 남편과 더불어 황홀한 오락을 즐겨.. 세여자 2019.06.23
세여자 70 "ㅋ~이쁘다 우리 와이프.." "아유~징그러.." "ㅋ~오늘은 와이프야.." "니 맘대로 하셔~" 잠옷만을 입고 침대에 누운 누나의 젖가슴을 풀어 헤치고 꼭지를 무는 진수다. 며칠 뒤면 온달이의 백일이 다가 온다. 꾀 부리지 않고 열심히 운동을 다녀서인지 누나 몸매.. 세여자 2019.02.19
세여자 69 "엄마 축하해요." "장모님 만수무강하세요." "그냥 넘어 가자니까.." 진수씨를 만난 뒤 처음 맞는 어머니의 칠순이다. 예전이야 잔치흘 벌이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런 일이 드문 세상이다. 단촐하게 집에서 저녁이나 먹자는 부모님 뜻에 진수가 반기를 들고 나섰다. 사.. 세여자 20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