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 40 "ㅋ~ 여기 안주.." "허 참~" "..이 지지배가.." 운동이 끝나자마자 윤서에게 납치당하다시피 순천집까지 끌려 왔다. 숭실대 건너편 뒷골목에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다. 여러가지 해물볶음이나 시원스런 매운탕을 판다. 옆자리에 철석 붙어 앉아 쭈꾸미 한점을 입가에 .. 회춘 2019.12.10
잔생 111 "벗고 누워." ".........." 어차피 섹스가 아닌 숫놈이란 이름의 동물을 조련시키는게 더 애착이 간다. 국진이와의 며칠간이 새디의 성향이 있음을 어렴풋 느낀 시간이라면, 규식이를 통해 변태적인 끼가 내재돼 있는지 확인해 볼 작정이다. 나이의 많고 적음은 주민등록증에 .. 잔생(殘生) 2019.12.09
회춘 39 "솔직하게 불어.." "아니라니까.." 술이 떡이 된 윤서를 고이 그녀의 아파트까지 데려다 준 다음날이다. 운동가는 날도 아닌데 대낮부터 숙희에게서 호출 명령이 떨어졌다. 아마도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었을테고, 진위 여부를 가늠하고자 불러 냈을 것이다. "좋겠다.. 오.. 회춘 201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