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여기 안주.."
"허 참~"
"..이 지지배가.."
운동이 끝나자마자 윤서에게 납치당하다시피 순천집까지 끌려 왔다.
숭실대 건너편 뒷골목에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다.
여러가지 해물볶음이나 시원스런 매운탕을 판다.
옆자리에 철석 붙어 앉아 쭈꾸미 한점을 입가에 디밀고, 분을 삭이지 못하는 숙희가
건너편에서 째려보는 중이다.
자주 순천집의 먹거리를 애용했지만, 오늘은 그 맛이 느껴지지가 않는다.
즐기기 위한 술자리가 아닌지라 처신하기도 애매스럽다.
"내가 주니까 더 맛있지?"
"..아마 그럴껄.."
"아마는 무슨.. 영계가 주는데 맛있어야지."
"언니 정답~"
독기 오른 숙희는 계속 딴지를 걸고, 푼수 윤서는 제 잘난 맛에 희희낙낙이다.
윤서는 오늘따라 그 좋아하는 술을 마시지 않고 있다.
처음 잔에 술을 채우고 건배를 했을때 입술만 축였을 뿐이고, 가끔 의도적으로 그 잔을
입가에 대 마시는 시늉만 할 뿐이다.
반면 숙희는 뻗친 화를 삭이느라 술 마시는 속도가 빠르다.
"내일 롱패딩 사러 가자."
"웬 롱패딩?"
"에이~ 이 나이에 무슨.."
술 마시는 분위기가 일방적으로 윤서 위주로 흘러 간다.
옆에 앉아 빤히 내 얼굴만 바라보고 있다.
"어때서.. 내 또래로 보이는데.."
"누군 좋겠다."
"그래도.. 그런 옷은 어색해."
하기사 요즘 젊은이들이 너나 할것 없이 입고 다닌다.
유행따라 입는다지만 우리가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무리 회춘을 해 젊어지기야 했지만, 2,30대 청춘들의 패션까지 흉내내기는 싫다.
~찌링~
"..이 인간이.."
".........."
숙희의 핸폰이 울어 대고, 그 발신자를 들여다 본다.
"..알았어."
".........."
"..나 먼저 가야긋다, 웬수가 찾아."
남편이 찾는다며 못내 아쉬운 얼굴이 된 숙희가 일어 선다.
"ㅋ~ 오빠 어디 가.."
"..응? 안 잤어?"
"메롱~"
"취한 줄 알았자너."
숙희가 자리에서 일어 나고, 그 뒤에는 제법 술잔 기울이는 속도가 빨라 진 윤서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경쟁자쯤으로 여긴 숙희가 사라지자 맘 놓고 술을
즐기지 싶었다.
나 역시 취기가 오를 쯤 술이 약한 윤서가 탁자에 머리를 묻었다.
집 근처까지 바래다 주려 했으나, 워낙 인사불성이지 싶어 근처 모텔에 왔다.
침대에 눕혀 놓고 돌아 서는데 윤서가 불러 세운다.
윤서가 누워있는 침대가에 엉덩이를 붙이자 몸을 일으켜 앉는다.
"나 안 이뻐?"
"ㅋ~ 왜 안 이뻐, 회원중 젤 이쁘지."
"거짓말쟁이."
"아냐, 진짜야.."
"그렇게 눈치를 줬는데 꼬시지도 않고.."
숙희만 아니었더라도 한번쯤 찔러 볼 정도로 이쁘고 풋풋하기까지 하다.
아담한 키에 숱이 많은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다니는데, 은근 안아주고 싶을만큼 매력도
있다.
"윤서가 너무 어리자너, 흡~"
느닷없이 입을 맞추면서 목까지 끌어 안아 매달린다.
윤서의 입에서 풍기는 알콜냄새가 기분좋은 향기로 느껴진다.
"쭈웁~"
혀까지 들이 밀더니 입속에서 자유롭게 유영을 시작한다.
숙희땜에 거리를 둔 셈이지만, 성숙한 윤서의 들이 댐에 아랫도리가 뿌듯해 진다.
산수갑산을 가더라도 매력있는 여체를 모른척하는 수도승은 아니다.
목에 매달린 윤서의 옷가지를 하나씩 몸에서 떼어 낸다.
"이쁘다 우리 윤서.."
"피이~ 인제?"
브라와 팬티차림인 윤서를 침대에 눕히고 눈요기를 한다.
여자의 얼굴생김이 각양각색이듯 여체가 주는 느낌도 제각각이다.
하물며 세상에서 제일 이쁜 여자는 처음 만난 여자다.
숫놈이란 여자의 신비를 알고 싶어 불나방이 되고, 그 늪에 빠져 허우적거림을 꿈 꾸는
동물이다.
안아 주기를 소원하는 여체가 안아주고 싶을만큼 교태를 풍기며 누워 있다.
가녀린 목선이며 고집스럽지 않은 허벅지 라인이 눈을 자극한다.
운동으로 다져 진 아랫배에 그 노력의 산물인 탱탱함이 윤서의 느낌과 같다.
"아~ 천천히.."
부라를 가슴위로 밀어 올리고 탐스런 유실을 한입 베어 문다.
"허 참~"
"..이 지지배가.."
운동이 끝나자마자 윤서에게 납치당하다시피 순천집까지 끌려 왔다.
숭실대 건너편 뒷골목에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다.
여러가지 해물볶음이나 시원스런 매운탕을 판다.
옆자리에 철석 붙어 앉아 쭈꾸미 한점을 입가에 디밀고, 분을 삭이지 못하는 숙희가
건너편에서 째려보는 중이다.
자주 순천집의 먹거리를 애용했지만, 오늘은 그 맛이 느껴지지가 않는다.
즐기기 위한 술자리가 아닌지라 처신하기도 애매스럽다.
"내가 주니까 더 맛있지?"
"..아마 그럴껄.."
"아마는 무슨.. 영계가 주는데 맛있어야지."
"언니 정답~"
독기 오른 숙희는 계속 딴지를 걸고, 푼수 윤서는 제 잘난 맛에 희희낙낙이다.
윤서는 오늘따라 그 좋아하는 술을 마시지 않고 있다.
처음 잔에 술을 채우고 건배를 했을때 입술만 축였을 뿐이고, 가끔 의도적으로 그 잔을
입가에 대 마시는 시늉만 할 뿐이다.
반면 숙희는 뻗친 화를 삭이느라 술 마시는 속도가 빠르다.
"내일 롱패딩 사러 가자."
"웬 롱패딩?"
"에이~ 이 나이에 무슨.."
술 마시는 분위기가 일방적으로 윤서 위주로 흘러 간다.
옆에 앉아 빤히 내 얼굴만 바라보고 있다.
"어때서.. 내 또래로 보이는데.."
"누군 좋겠다."
"그래도.. 그런 옷은 어색해."
하기사 요즘 젊은이들이 너나 할것 없이 입고 다닌다.
유행따라 입는다지만 우리가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무리 회춘을 해 젊어지기야 했지만, 2,30대 청춘들의 패션까지 흉내내기는 싫다.
~찌링~
"..이 인간이.."
".........."
숙희의 핸폰이 울어 대고, 그 발신자를 들여다 본다.
"..알았어."
".........."
"..나 먼저 가야긋다, 웬수가 찾아."
남편이 찾는다며 못내 아쉬운 얼굴이 된 숙희가 일어 선다.
"ㅋ~ 오빠 어디 가.."
"..응? 안 잤어?"
"메롱~"
"취한 줄 알았자너."
숙희가 자리에서 일어 나고, 그 뒤에는 제법 술잔 기울이는 속도가 빨라 진 윤서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경쟁자쯤으로 여긴 숙희가 사라지자 맘 놓고 술을
즐기지 싶었다.
나 역시 취기가 오를 쯤 술이 약한 윤서가 탁자에 머리를 묻었다.
집 근처까지 바래다 주려 했으나, 워낙 인사불성이지 싶어 근처 모텔에 왔다.
침대에 눕혀 놓고 돌아 서는데 윤서가 불러 세운다.
윤서가 누워있는 침대가에 엉덩이를 붙이자 몸을 일으켜 앉는다.
"나 안 이뻐?"
"ㅋ~ 왜 안 이뻐, 회원중 젤 이쁘지."
"거짓말쟁이."
"아냐, 진짜야.."
"그렇게 눈치를 줬는데 꼬시지도 않고.."
숙희만 아니었더라도 한번쯤 찔러 볼 정도로 이쁘고 풋풋하기까지 하다.
아담한 키에 숱이 많은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다니는데, 은근 안아주고 싶을만큼 매력도
있다.
"윤서가 너무 어리자너, 흡~"
느닷없이 입을 맞추면서 목까지 끌어 안아 매달린다.
윤서의 입에서 풍기는 알콜냄새가 기분좋은 향기로 느껴진다.
"쭈웁~"
혀까지 들이 밀더니 입속에서 자유롭게 유영을 시작한다.
숙희땜에 거리를 둔 셈이지만, 성숙한 윤서의 들이 댐에 아랫도리가 뿌듯해 진다.
산수갑산을 가더라도 매력있는 여체를 모른척하는 수도승은 아니다.
목에 매달린 윤서의 옷가지를 하나씩 몸에서 떼어 낸다.
"이쁘다 우리 윤서.."
"피이~ 인제?"
브라와 팬티차림인 윤서를 침대에 눕히고 눈요기를 한다.
여자의 얼굴생김이 각양각색이듯 여체가 주는 느낌도 제각각이다.
하물며 세상에서 제일 이쁜 여자는 처음 만난 여자다.
숫놈이란 여자의 신비를 알고 싶어 불나방이 되고, 그 늪에 빠져 허우적거림을 꿈 꾸는
동물이다.
안아 주기를 소원하는 여체가 안아주고 싶을만큼 교태를 풍기며 누워 있다.
가녀린 목선이며 고집스럽지 않은 허벅지 라인이 눈을 자극한다.
운동으로 다져 진 아랫배에 그 노력의 산물인 탱탱함이 윤서의 느낌과 같다.
"아~ 천천히.."
부라를 가슴위로 밀어 올리고 탐스런 유실을 한입 베어 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