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도 팔까 봐."
"..글쎄.. 안 좋게 볼텐데.."
"달라는 사람이 많아."
"..막걸리는 왜 안 주냐고 하면 어쩔려구.."
"하산해서 마시고 싶더라."
"ㅋ~ 나도.."
오늘은 '에로다방'이 쉬는 월요일이다.
배여사가 의욕을 갖고 오픈한지 3개월이 지났다.
성호 커플과 함께 고기집에서 한잔하는 중이다.
다행히 손님이 늘어 어느 정도 자리는 잡혀 가는 듯 보이지만, 수지타산을 따지자면
월 2백씩이나 손해다.
"주면 되지, 술판 벌어지는 느낌 안 들게 적당히.."
"그게 맘대로 되냐구, 술 취해 엉망인 인간들 대책없는데.."
딴에는 장사 욕심이 나는겐지 메뉴 품목에 없는 소주를 팔잔다.
독한 술 파는게 무슨 큰 일이냐고 하겠지만, 술 주사를 부리는 인간은 대책이 없다.
그런 인간이 있을때마다 신고하는 것도 한두번이다.
돈 벌자고 시작해 놓고, 궂은 일은 법의 보호를 받겠다는 자체가 맘에 안 든다.
"잘 할수 있다니까.."
"함 맡겨 봐요, 진숙이가 어련하려고.."
"그래라, 너 답지 않게 그 까짓 걸 신경쓰냐.."
제 일 아니라고 쉽게들 얘기한다.
말이 7080 음악다방이지, 커피나 음료따위로는 가게세 내기도 어렵다.
배여사를 포함해 써빙하는 여자가 둘 더 있다.
그 모든 지출을 감당하려면, 이익이 많이 발생하는 술을 파는게 맞다.
하지만 술장사는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다.
60이 다 됐지만 배여사는 꿈을 먹고 사는 핑커벨에 가깝다.
"에이~ 몰것다, 내키는대로 하던가.."
"ㅋ~ 걱정하지 마, 남자들 요리하는게 내 주특기자너."
"그러엄~ 모임에서도 배여사 말은 곧 법이야."
"ㅋ~ 하산할때마다 막걸리 먹어야지."
누가 친구들 아니랄까 봐 생각하는 것이 비스무리하다.
한번 당해봐야 ~앗, 뜨거~ 할 인간들이다.
세상 얼치기 돈은 없다.
특히나 장사를 해서 돈을 번다는건 밤하늘 별을 따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저렇듯 돈 알기를 내 집 앞마당 쪽파정도로 알고 있으니, 여지껏 그 모양 그 꼴들이지
싶다.
"내일 당장 메뉴판에 넣어야지."
"성호씨도 수술해라.."
"이 나이에 무슨.."
"오빠 좀 봐라, 머리카락 이식에 주름살 제거까지.. 한 20년 차이 나는구먼.."
"짜식이 괜히 수술을 해설랑 나를 보내 버리네."
"진숙이가 누나처럼 보이자너.."
나이가 들어 보이게끔 은색 브릿지를 넣고, 올백으로 머리를 넘겼지만 친구들 눈에는
별 신통치 않은 모양이다.
"이 지지배가.."
"그건 그래, 진숙씨가 이쁘긴 해도 니 놈이 최소 10살은 어려 보여."
"ㅋ~ 넌 좋겠다, 연하 애인거느려서.."
혼자서만 나이를 꺼꾸로 먹고 있으니, 회춘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매일 먹던 회춘약 복용을 끊었으니 어찌 달라질지 궁금하다.
"아유~ 오빠.."
"후~ 좋아?"
보름달만큼이나 허연 진숙이의 엉덩이는 한폭의 그림이다.
침대보를 두 손으로 쥐어 뜯으면서도 뒤로 쭈욱 뺀 자세를 지키려 애 쓴다.
그 엉덩이를 두 손으로 딛고 개선장군처럼 뒷문을 들락이는 그 놈의 행차를 보는 맛이
가히 일품이다.
저렇듯 우아하고 이쁜 여인네가 머리를 침대에 묻고 고통인지 모를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다.
암컷의 이런 행태를 즐기는 가학적인 심리가 내재 돼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우~ 살살.."
"후~ 어때.."
"욱~ 천천히.."
"하~ 이러케.."
더불어 쫄깃쫄깃 그 놈을 무는 입구의 움직임까지 보이니 세상 남부러울게 없다.
한틈의 여지도 없이 기둥을 감싸 그 놈의 행패에 저항하려 한다.
손가락마저 꼭꼭 깨물던 뒷문에 놈이 드나들고 있으니 그 쪼임은 상상외로 강하다.
너무 저항이 쎈지라 차칫 튕겨 져 빠져 나올수도 있기에, 입구를 서성이는 위치 역시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헝~ 아유~"
"간다~ 짝~"
자극이 강한 뒷문의 쪼임 덕에 더 이상 버텨내기가 힘들다.
분신이 쿨렁일때마다 힘차게 엉덩이를 두들겨 박자를 맞춘다.
"만족스러워?"
"뭐가.."
일련의 사태를 수습시킨 뒤 품 안으로 파고 든 진숙이가 코맹맹이 소리를 한다.
"좋았냐구~"
"ㅋ~ 당근.."
"어휴~ 짐승.. 나 이쁜이 수술할래."
"..수술이라니.."
"처녀처럼 수축시켜 준대, 헐거워서 뒤로 하는 거자너.."
"..글쎄.. 안 좋게 볼텐데.."
"달라는 사람이 많아."
"..막걸리는 왜 안 주냐고 하면 어쩔려구.."
"하산해서 마시고 싶더라."
"ㅋ~ 나도.."
오늘은 '에로다방'이 쉬는 월요일이다.
배여사가 의욕을 갖고 오픈한지 3개월이 지났다.
성호 커플과 함께 고기집에서 한잔하는 중이다.
다행히 손님이 늘어 어느 정도 자리는 잡혀 가는 듯 보이지만, 수지타산을 따지자면
월 2백씩이나 손해다.
"주면 되지, 술판 벌어지는 느낌 안 들게 적당히.."
"그게 맘대로 되냐구, 술 취해 엉망인 인간들 대책없는데.."
딴에는 장사 욕심이 나는겐지 메뉴 품목에 없는 소주를 팔잔다.
독한 술 파는게 무슨 큰 일이냐고 하겠지만, 술 주사를 부리는 인간은 대책이 없다.
그런 인간이 있을때마다 신고하는 것도 한두번이다.
돈 벌자고 시작해 놓고, 궂은 일은 법의 보호를 받겠다는 자체가 맘에 안 든다.
"잘 할수 있다니까.."
"함 맡겨 봐요, 진숙이가 어련하려고.."
"그래라, 너 답지 않게 그 까짓 걸 신경쓰냐.."
제 일 아니라고 쉽게들 얘기한다.
말이 7080 음악다방이지, 커피나 음료따위로는 가게세 내기도 어렵다.
배여사를 포함해 써빙하는 여자가 둘 더 있다.
그 모든 지출을 감당하려면, 이익이 많이 발생하는 술을 파는게 맞다.
하지만 술장사는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다.
60이 다 됐지만 배여사는 꿈을 먹고 사는 핑커벨에 가깝다.
"에이~ 몰것다, 내키는대로 하던가.."
"ㅋ~ 걱정하지 마, 남자들 요리하는게 내 주특기자너."
"그러엄~ 모임에서도 배여사 말은 곧 법이야."
"ㅋ~ 하산할때마다 막걸리 먹어야지."
누가 친구들 아니랄까 봐 생각하는 것이 비스무리하다.
한번 당해봐야 ~앗, 뜨거~ 할 인간들이다.
세상 얼치기 돈은 없다.
특히나 장사를 해서 돈을 번다는건 밤하늘 별을 따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저렇듯 돈 알기를 내 집 앞마당 쪽파정도로 알고 있으니, 여지껏 그 모양 그 꼴들이지
싶다.
"내일 당장 메뉴판에 넣어야지."
"성호씨도 수술해라.."
"이 나이에 무슨.."
"오빠 좀 봐라, 머리카락 이식에 주름살 제거까지.. 한 20년 차이 나는구먼.."
"짜식이 괜히 수술을 해설랑 나를 보내 버리네."
"진숙이가 누나처럼 보이자너.."
나이가 들어 보이게끔 은색 브릿지를 넣고, 올백으로 머리를 넘겼지만 친구들 눈에는
별 신통치 않은 모양이다.
"이 지지배가.."
"그건 그래, 진숙씨가 이쁘긴 해도 니 놈이 최소 10살은 어려 보여."
"ㅋ~ 넌 좋겠다, 연하 애인거느려서.."
혼자서만 나이를 꺼꾸로 먹고 있으니, 회춘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매일 먹던 회춘약 복용을 끊었으니 어찌 달라질지 궁금하다.
"아유~ 오빠.."
"후~ 좋아?"
보름달만큼이나 허연 진숙이의 엉덩이는 한폭의 그림이다.
침대보를 두 손으로 쥐어 뜯으면서도 뒤로 쭈욱 뺀 자세를 지키려 애 쓴다.
그 엉덩이를 두 손으로 딛고 개선장군처럼 뒷문을 들락이는 그 놈의 행차를 보는 맛이
가히 일품이다.
저렇듯 우아하고 이쁜 여인네가 머리를 침대에 묻고 고통인지 모를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다.
암컷의 이런 행태를 즐기는 가학적인 심리가 내재 돼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우~ 살살.."
"후~ 어때.."
"욱~ 천천히.."
"하~ 이러케.."
더불어 쫄깃쫄깃 그 놈을 무는 입구의 움직임까지 보이니 세상 남부러울게 없다.
한틈의 여지도 없이 기둥을 감싸 그 놈의 행패에 저항하려 한다.
손가락마저 꼭꼭 깨물던 뒷문에 놈이 드나들고 있으니 그 쪼임은 상상외로 강하다.
너무 저항이 쎈지라 차칫 튕겨 져 빠져 나올수도 있기에, 입구를 서성이는 위치 역시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헝~ 아유~"
"간다~ 짝~"
자극이 강한 뒷문의 쪼임 덕에 더 이상 버텨내기가 힘들다.
분신이 쿨렁일때마다 힘차게 엉덩이를 두들겨 박자를 맞춘다.
"만족스러워?"
"뭐가.."
일련의 사태를 수습시킨 뒤 품 안으로 파고 든 진숙이가 코맹맹이 소리를 한다.
"좋았냐구~"
"ㅋ~ 당근.."
"어휴~ 짐승.. 나 이쁜이 수술할래."
"..수술이라니.."
"처녀처럼 수축시켜 준대, 헐거워서 뒤로 하는 거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