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벌 39 태호의 물건을 두손으로 감싼 채 입속 끝까지 삼켜 혀를 놀려 빨아대자, 빳빳한 방망이에 힘줄이 터질듯이 돋아 난다. 가랑이 밑에서 숙희의 애액을 마시던 태호가 몸을 일으키더니, 급하게 숙희의 몸위로 겹쳐 올라 방망이를 찔러 댄다. 튼실한 태호의 방망이가 들어차자 덩달아 조급해.. 여왕벌 2012.01.09
여왕벌 38 " 그래.. 무슨 성과가 좀 있었나, 후후.. " 오피스텔에 출근해서 먼저 와있던 태호가 타 준 커피를 받아들고 거실 쇼파에 마주앉았다. 진희는 아이의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늦는다고 했기에, 어제 태산이와의 만남이 자연스레 화제에 올랐다. " 아직 결정을 한건 아니구, 그 전하고 대접이 .. 여왕벌 2012.01.02
여왕벌 37 태산이와는 모텔이라는 곳을 처음 들어와 본 숙희다. 워낙에 헛돈을 쓰는걸 싫어하고 절약하며 사는 태산이의 생활습성에 길이 들어 그러려니 했었다. 남편이 죽어 막막했을때 다가온 태산이가 생활비를 미끼로 접근을 해서는, 아들애가 학교에 가있는 틈에 집안에서 처음으로 그와 몸.. 여왕벌 2011.12.28
여왕벌 36 " 며칠새에 많이 변했네.. " 노량진 일식집의 작은방에 마주앉은 태산과 숙희다. 고태산의 말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었을 것이다. 자신이 던져 준 알량한 생활비로 근근이 살아가면서 그동안 태산의 말에 반기를 드는 일이 없었던 숙희가 만나자는 약속을 번번이 퇴짜를 놨던 것이다. 또.. 여왕벌 2011.12.26
여왕벌 35 " 이제 기다리는것 밖에 할일이 없네. " 고태산을 남겨놓고 나온 진희는 숙희와 태호가 있는 불고기집으로 향했다. " 고사장 분위기는 어때? " 태호도 궁금한지 당사자인 숙희 대신 물어본다. " 충분히 알아 들었을거야.. 내가 볼때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걸로 보였는데, 숙희 말대로 지.. 여왕벌 2011.12.22
여왕벌 34 오전에는 사무실의 일을 배우고, 오후에는 오피스텔로 건너가 진희와 사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의논들을 하곤 했다. " 고태산이 연락이 왔었어, 숙희가 없을때 둘이서 얘기할게 있다네.. " " 먼저번에 진희에게 따진다고 하더니 그 얘기겠지, 뭐. " " 내가 데려다 줄께, 주차장에서 차를 꺼내.. 여왕벌 2011.12.16
여왕벌 33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를 자신의 노리개처럼 데리고 노는 진희의 질펀한 몸짓에 탄복까지 하게 된다. 숙희의 경험으로는 남자가 부딛쳐 오는 몸짓에 따라 밀려오는 쾌감은 없더라도 만족스러운 듯 비음을 흘려 주곤 했다. 고태산이만 하더라도 자신이 무슨 변강쇠인양 허풍을 떨었지만.. 여왕벌 2011.12.15
여왕벌 32 " 며칠 쉬더니 얼굴이 좋아 지셨네.. 오늘은 우리끼리 단합대회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 불렀어요. " 신사동의 갈비집에서 네사람이 향후의 일도 의논할겸 모인 자리에서 정재윤에게 말을 건네는 진희다. " 언제라도 불러 주시면 와야죠, 여왕벌께서 내 잘못을 따지지 않는것만 해도 고마운 .. 여왕벌 2011.12.12
여왕벌 31 아직도 어젯밤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 태산이다. 새벽녘이 되서야 숙희집에서 나온 후에 창고 근처 사우나에서 잠을 자고 오후 늦게 출근을 할수 있었다. 눈을 가린채 벌인 두 여자와의 섹스는 처음 맛보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아직까지도 자신의 물건은 퉁퉁 불어 있다. 진희는 그렇다 치.. 여왕벌 2011.12.10
여왕벌 30 노량진 회집에서 숙희를 데리고 고태산과 마주했다. " 우리 숙희가 일은 잘 하던가요, 원래 성품이 착한 사람이라 걱정은 없지만.. " 늙은 여우를 잡아 숙희에게 행했던 잘못을 바로잡을 생각에 전의를 불태우는 진희다. " 좋은 사람을 소개해 줘서 고마워요, 사부. 그런뜻에서 내가 쏠테니.. 여왕벌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