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생 117 ~고기 사 갔다며..~ ~응, 연말이라..~ 엄마가 집주인이 한우 선물셋트를 들고 왔노라고 소식을 전한다. 딴에는 도리를 하고자 한 게지만 썩 와 닿지가 않는다. ~고마워 하더라.~ ~별거 아닌데..~ 30년 이상 나이가 많은 규식이가 맘에 들어서 만나는 것도 아니다. 숫놈들의 정액이나 뽑아 준 지.. 잔생(殘生) 2019.12.27
마지막 건달 69 "멋집니다 싸부~" "ㅋ~ 짱입니다요." "수고했으이." "큰 일 하셨네요." 일본 의회에서의 연설이 국민들에게 꽤나 공감을 얻은 모양이다. 애국회의 실질적인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았다. 논현동의 비밀 요정이지 싶은 곳에서 조우를 했다. 애국회를 이끌어 .. 마지막 건달 2019.12.25
회춘 43 ~본점에 아는 분 있어?~ ~..없는데요.~ ~숨기지 말고.. 김숙경씨 한사람만 지목하던데..~ ~..........~ 지점장실에 불려갔다 나온 숙경은 아직도 얼떨떨하다. 저번 회식때 열살이나 많은 지점장의 집쩍거림을 못 참아 창피를 준 일이 있다. 음흉하게 추파를 보낸 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다소 취기.. 회춘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