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세식구

한지붕 세식구 7

바라쿠다 2011. 8. 23. 19:33

6편을 올렸을때 술 좀 했네요.

술이 깬 다음날 내가 쓴 야그를 봤더니  매끄럽지를 못했고..

망설이기도 했구요.     내가 겪은 일이지만 이곳에 공개적으로 올린다는게,  민망스런 맘도 생기고 어쨌든 내 삶 자체가 

변태적인건 인정할수 밖에.

하지만 이왕 시작한 일,  마무리를 지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또 이글을 읽어 주시는 여러분께  되도록 가감없이 

경험담을 펼쳐 보이기로 맘을 먹고서  다시한번 옛 일을  기억해 봅니다.

전편에 썻듯이 90% 실화입니다.

내가 변태적인 기질도 있는듯 하고,  여자가 흥분을 해야  나역시 만족감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관여치 않구여..   모든 사람이 성적으로 추구하는 그 무엇이 같을수는 없을터.

하여간 한지붕 안에서 세사람이 별다른 마찰없이, 서로를  보듬어 주며, 한가족 비슷하게 지내게 되는데....

 

다시한번 알려 드린다면..

그녀 이름은 박연옥..  나이는 40.  나보다 2살 연상이며  무척 밝히는 타입으로, 또 다시 이런 여자를 만나는 행운이 찾아 

올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비록 총각이지만  수많은 여자를 만나면서도, 그녀만큼 섹스에 몰입하면서 즐기는 여자는 본적이 없으니..

또 한사람 정우철...  나이는 41.  말단 공무원 출신인데, 와이프가 바람이 나서 가출한 이후로  맘에 맞는 배우자를 새로이

만난다는게 어렵다 보니,  어쩌다 한지붕 세식구가 되어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 주면서 오랜시간을 같이 보내게 되는데..

여하튼 일주일에 서너번 만나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를 탐했고, 탐했다기 보다는 서로를 맘에 맞는  육체적인 애인으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고 보는편이 맞겠다.      

세사람 모두 술을 좋아 하는지라,  그녀가 마이크를 잡으면  남자 둘이서 그녀를 가만히 놔두질 못했다.

복도랑 통해있는 출입문 창이  훤하게 안쪽을 들여다 볼수 있기에, 그녀의 옷을 몽땅 벗길순 없었지만  노래방에 올때마다 

팬티나 브라를 착용치 못하게 했고,  혹 하고 오더라도 정사장과 내가 그녀를 애무하면서 팬티나 브라를 하나씩 나눠 벗겨

우리들의 주머니에 쑤셔 넣기도 했다.

긴 치마를 입은 그녀는 밖에서 보기에는 정상적인 옷차림인지라, 복도에서 사람들이 지나쳐도 하등 이상한 모습이

아니었기에 정사장과 내가 번갈아 가며 그녀를 애무했다.   

내가 노래하는 중에  부동산사장이 그녀를 무릎위에 앉히고 야한 장면을 연출하는 눈치가 보이면, 노래 부르던 내가

마이크를 정사장한테 넘기고  그녀에게 덤벼드니  그녀가 어찌 했겠는가.

아마도 그녀는 노래방에서의 2시간을 구름속에서 헤매었으리라.     발이 땅에 붙지 않은 느낌으로..

" 나 ~몰라 ~~~흐~~~엉~~ 시발놈들아~~아주~~죽여라~~으~~~~엉~~~~"

흥분할때 그녀는 욕지거릴 해댄다. 

생각을 바꿔 내가 그녀 입장이 된다해도, 그런 도발적인 상태라면 자연히 욕지거리가 나오지 않을까..

 

어느 토요일

일 마치고, 그날받은 기성(보름치 공사비)을  같이 일한 직원들과 나누면서 술한잔을 하고는  그녀의 포장마차에 들렸다.

저녁 10시쯤 이었는데  토요일인지라 손님 테이블이 4곳 정도 있었고,  그녀는 정사장과 맥주잔을 기울이고 있다.

" 어쭈~ 둘이서 나만 빼놓고 데이트하네...   정사장~ 반칙인거 알지..."

" 자기야..  안 그래도 당신 올때 됐다고 우철씨하고 기다리는 중이야.. "

그녀가 눈을 흘기며  내 옆구리를 꼬집는다.

" 빨리 오지않구  뭐하느라고 이제사 오나 이 사람아 "

정사장도 반기며 맥주잔을 건넨다.

" 오늘 보름치 기성받아서 나눠 주느라고...... "

그녀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맥주 한컵을 비웠다.    벌써 한달이 되었기에 약속했던 백만원을 테이블위에 올려 놓았다.

그러자 정사장이 말을 받는다.

" 나도 연옥씨한테 들었어..  창호씨하고 동서하기로 했으니까  똑같이 낼께, 백만원.."

" 와 ~ 우리 연옥이 부자되겠네 .. "      

웃으며 그녀의 치마위로 허벅지를 쓰다듬는데, 정사장이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능글거린다.

" 이봐, 창호씨 ~  혼자 만지면 섭하지..."

그녀의 반응이 더 걸작이다.     언제부턴가 남자 둘한테 말을 놓고 있다.

" 니들 까불래 ~  아직 장사도 안 끝났는데 흥분시키지 마라..  그리고 앞으로 내 말 씹으면 혼자 잘 각오해 ~"

가게안에서 술을 마시는 손님들의 눈치를 한번 살핀 그녀가 낮은 목소리를 내 뱉는다.

" 으~ 잉..  그게 뭔 소리래..."

정사장이 눈을 치켜뜨며 묻자,  연옥이가 입술을 삐죽이며 말한다.

" 이따 집에 가서 보면 알지롱 ~"

 

" 어찌 남자 둘이서 여자하나 만족시키지 못하고..  지들 욕심만 채우고 곯아 떨어지냐.."

포장마차 끝내고 그녀의 집, 침대위에서  뒤엉켜 있을때 연옥이가 말을 꺼낸다.

"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한번 쌋다고  먼저 코 골면,  다신 나 껴안을 생각하지마.."

" 그럼 어쩌라구 ~ "       

" 내가 시키는대로 해.. "       

흔히 남자는 변강쇠로 부풀어진 야그가 많다.      내 경험으로는 그것은 말짱 거짓이다.     

이렇게 실제로 겪어 본 내 말이 정답에 근접하리라 본다.       

물론 일대일로도 만족하는 여자가 많겠지만, 한번 변태적인 행위를 겪은 여자는 더욱 쇼킹한 어떤 스릴을 원하기 마련인가

싶다.

오늘도 양쪽 젖가슴을 하나씩 물고서  그녀의 몸을 부벼가기 시작했다.       

그 전 그녀와 단둘이 할때보다는 셋이서 엉켰을때 그녀의 반응은 훨씬 더 도발적이 되었고,  본격적인 행위를 준비하는

시간도 단축되어 갔다.

하기사  그녀의 몸을 애무하는 손이 네개였으니,  아무리 타고난 그녀라 할지라도  그 흥분됨은 참기 어려웠으리라.

" 으~~~~엉 ~ 하~ 아~~ 우철~~씨~~ 먼저~~ 해~ 줘~~아~~~흐~~~ "

정사장이 먼저 정상위 체위로 압박하고, 나는 그녀의 머리를 쥐어잡고 키스를 해 갔다.

" 어~~~~~헝~~~ 나 ~~몰 ~ 라~~흐~~~응~~~"

그녀의 반응이 시작된다.      정사장도 달아 오르는지  이마위에 힘줄까지 솟는다. 

한동안  집중해서 정상을 향하던  그녀가 정사장을 향해 내 뱉는다.

" 그만 ~~ 하~~~악~~ 그만~ 빼 ~~ 우철씨~~ 아~~~응 ~ 빨리~~일어 ~ 나~~"

졸지에 머뭇거리며 정사장이 일어나 앉는다.

" 우철씨~ 욕실가서 거시기 씻고 와 ~ 하~~아~~그리고  창호씨 ~ 여기 누워~"

입이 댓발이나 나온 정사장이 우리를 보며 방문을 나서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는다.

완전히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랄까..    그녀가 내 배위로 올라타더니  자신의 그곳에 맞춰끼고 엉덩이를 구르기 시작한다.

" 흐~~~~~ 응 ~~~ 어 ~~~~~~하~~~"

말 달리는 그녀의 목이 뒤로 제껴진다.        두 손으로는 나의 젖꼭지를 비틀어 꼬집는다.

그사이 욕실에 다녀온 정사장은, 우리둘이 질펀하게 노는 모습을  야릇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침대로 다가온다.

그녀의 엉덩이가  내 물건을 조이면서 부벼대는데,  나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들어가며  허리를 치켜들었다.

순간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 빼더니  나에게 호통을 친다.

" 하~~ 아 ~~ 창호야~ 너 ~ 죽을래~ 벌써 싸려고 했지... 빨리 가서 씻고와 ~~"

귀신이네....  내가 쌀려는걸 어찌 알았누....

" 우철씨 ~ 이리와서  아래 좀 빨아~"

할 말을 잊었다.    시키는대로 욕실에 가서 거시기를 식혔다.    시원한 물로  팽팽했던 그놈을 달래어  원위치를 시키고 

안방으로 들어갔더니, 정사장이 후배위로 그녀의 히프를 감싸쥐고 피스톤 운동을 하는중이다.

" 허~~~~어~~~~응~~ 창호 ~씨~~이리~~로~~~ 아 ~~~~항~~"

내가 들어온걸 눈치챈 그녀가  손가락을 까딱 거리며 강아지 부르듯 날 오라 한다.     시키는대로 침대로 다가 갔다.

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손으로  내 거시기를 잡더니 입으로 가져간다.        이러면 그녀한테 호구 잡히는데...

내 생각뿐..    남자 둘이  그녀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리개로 전락한다.

" 쭈~~~우~~ 푸~~~~쉬~~~~ 하 ~~~~~~ 아 ~~"

타고난 그녀다.     자신의 즐거움을 향해  남자 둘을 데리고 논다.

" 아~~~~~~헉~~ 우 ~철~~~더~더~~~~~빨 ~리~~~~허~~~~~~엉~~~창 ~호~~~아~~~~~~악~"

그랬다.      태어나서 이런 여자 처음이다.      이렇듯 솔직하게 반응하는 여자가 있을까 싶다.

정사장과 나는 그녀의 마력에 빠져  긴 시간을 허우적 거릴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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