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세식구

한지붕 세식구 3

바라쿠다 2011. 8. 19. 21:24

어느날 저녁.    그녀의 포장마차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청소를 거들고는 같이 퇴근을 했다.

그때 시간이 대충 12시가량.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 그녀는, 샤워를 한 후 설겆이를 한다며 알몸인 채로 씽크대로 다가선다.

TV를 보고 있다가 섹시한 그녀의 뒤태를 보자니 참을수가 없었다.     생각해보라, 벌거벗은 몸으로  노란 고무장갑만을

낀 채 설거지하는 여자를 보고서, 어느남자가 꼴리지 않으랴......

 

도저히 눈 뜨고 참을수가 없다.   내가 수행하는 사람도 아니고...        

살며시 그녀 뒤로 다가가서 한손은 겨드랑이 밑으로, 또 한손은 그녀의 어깨위로 넘겨  젖가슴을 모두어 잡고, 그녀의

귓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었다.

" 연옥씨..  이쁘네~  오늘 당신한테 빠질래..."

" 아~잉 그만해..  설겆이 금방 끝낼께.."

" 쉿~ 움직이지마..  나  화났어 "

그녀의 섹시한 모습에 잔뜩 성이 난 내 거시기를  그녀의 엉덩이에 부볐다.

그때 문득,  주방 창문 바깥의 움직임이 시선을 끈다.      이집은 오래된 주공 아파트로 3층인데,  창문밖으로는 길건너

버스 정류장이 보이고 그곳엔 심야버스를 기다리는지 4,5명의 사람들이 보인다.

젖가슴 높이의 창문에 그녀를 밀어붙이고  바쁘게 두 손을 놀려댔다.       그녀 뒤에서 한손은 젖가슴을 쥐어 잡고, 

한손으론 그녀의 둔덕을 쓸어가며  더욱 그녀에게 들이댔다.

그녀는 창문밖 풍경이 신경쓰이는지  숨소리가 높아간다.

" 흐~~응.. 이러지마..   집에 불이 커져 있어서 쳐다보면 보인단 말이야~  아~~잉~~"

대꾸할 필요가 없다.    무릎을 꿇고  그녀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려서  좌우로 갈라진 그녀의 항문에 혀를 세워 꽂으며, 

그 주위를 깨물기도 하면서 서서히 공략하기로 했다.

" 으~~응..  간지러워..  흐~~~엉~"

오른손을 엉덩이 밑으로 해서  앞쪽 털이 무성한 그곳을 쓸어보니,  벌써 축축한 느낌이 전해져 오고.....

" 자기야... 나.. 이상해.. 흐~~응~  기분이.. "

그녀의 허리를 돌려,  내 눈앞에 그곳이 보이게끔 하고  별나게 짙은 사타구니에  입술을 가져갔다.

내 혀가 놀기 좋게끔  그녀의 한쪽발을 들어 내 어깨위로 얹어놓으니,  붉은 속살이 살며시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벌써

꽃잎 안쪽은 이슬 먹은양 반짝이며 맑은 애액이 배어나오는 중이다.

 

돼지가 여물 먹듯이  아래서 위로 거침없이 부벼가자,  세제가 묻은 노란 고무장갑 낀 손으로  내 머리를 부여잡고는,  그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머리쪽으로 엉덩이를 들이댄다.       자연히 내 얼굴은 입과 코, 심지어 양볼까지  그녀의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그녀의 그곳을 먹으면서 위를 쳐다보니, 이 여자의 고개가 뒤로 돌아가 시선이 창문밖을 향해 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얘기했는지 가물거린다.  이해 하시길..   나이를 먹으면 약간의 치매끼가 생기는가 보다.

하여간 이 여자 성감도가 지나치게 발달했다.

내 성기 사이즈가 평균은 되고  조루증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동안 서로 사랑할때면 뭔가 2% 정도 부족했다고 할까...

뭔 야그인가 하면....

일단 그녀는 물이 많다.  조금만 애무해도 금방 차 오르는  몸을 가졌다.

또 비음이 큰 편이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방음벽이 무색할 정도로 악다구니를 질러대야  만족을 느끼는 여자였다.

그리고 오르가즘에 이르는 시간이 딴 여자들보단 엄청 긴 편이다.      그녀의 흥분되는 모습에  내가 그만 견디질 못하고 

사정을 하고나면 항시 야단을 맞곤 했다.     조금만 더 참지,  1분을 못 견딘다고......

 

사설이 길어져 죄송하다.

여하튼 창밖으로 고개를 꺽어,  내 머리를 부여잡고 있던 그녀의 입에서 단발마의 비명이 터져나온다.

" 아~~~~흥..   여보~~ 난 ~ 몰라... 씨발놈아....  아~~~~~악..."

지금처럼 욕 먹어본건 처음이다.    그만큼 그녀가 많이 흥분했단 야그인데....

그녀의 다리가 풀어 졌는지  내 머리위로 고개를 떨구고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다.

일어나서 그녀의 어깨를 잡고  창밖을 내다 봤더니,  길 건너편에서  심야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시선 모두가 우리쪽을

향해 있다.      

그 중의 한 사람은 손을 들어 이쪽을 가르키기도 한다.        

삽입도 없이 오르가즘에 이른건 처음인 것이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그녀에게 말했다.

" 자기야..  설겆이는 내가 대신 해 줄테니까,  당신은 아래쪽이나 씻고 오지. "

손에 꽉 낀 고무장갑을 벗겨 내 양손에다 끼우는 중에 푸짐한 뒤태를 보이며 그녀는 욕실로 사라져 간다.

 

이미 한번의 사정으로 더럽혀 진 가랑이 사이를 다시금 씻고 나온, 그녀의 손목을 잡아 거실에 뉘였다.

" 아 ~이~  자기 왜 그래..   오늘 힘이 넘치나~ "

" 이 사람아 .. 가만히 있어봐..  자기 맞춰 주느라 난 하지도 못했어.."

그녀는 평소에 거친 애무를 싫어한다.      항시 부드럽게 해야지..   어쩌다 기분이 업되어 애무가 거칠어지게 되면,

그나마 잡혔던 분위기가 홀라당 깨지는 통에  처음부터 다시했던 기억이 있다.

나 잡숴 ~ 하는 자세로 누워있는 그녀의 나신위에 겹쳐  평상시의 애무단계를 답습했지만,  한번의 즐거움을 만끽한 그녀의

반응은 영 시큰둥하다.

" 잠깐 일어나.."

" 왜 그래..  자기야~ "

" 글쎄, 이리와 봐.. "

 

이집 구조가 주방거실 반대편에 작은 베란다가 있는데, 그쪽에는 화분 몇개가 놓여있고 한쪽은 안방 창문과 접해있으며

다른쪽은 바깥쪽이 보이는 구조로,  1층 아래로는 아파트 경비실이 보인다.

마침 경비 아저씨는 아파트로 들어오는 차량과, 늦은밤 귀가하는 주민들에게 아는체를 하며  근무하는 중이다.

방충망 앞에서 그녀를 바깥쪽으로 향해 쳐다보게 하고,  아까 주방에서처럼  무릎꿇고 앉아 사타구니를 어루만지며 압박했다.

손바닥으로 숲을 문지르다,  서서히 벌어지는 그곳에 검지손가락을 살며시 밀어넣었다.

" 어~~응  자기야~~ 너무 가까워..   경비 아저씨한테 들키겠어... "

하기야 3층이라지만,  주위가 조용한 새벽 시간이라 기침만 해도 들릴 거리인 것이다.

벌써 그 곳이 홍수가 난 것처럼 충분히 젖어들었고,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어  흡사 가위처럼 벌렸다가 오므리곤 했다.

" 어~~헝..  여보야~~~  빨리.. 자기꺼 넣어줘~ 응~~ 빨리~~ "

일어나서 그녀의 허리를 잡고 뒤에서 밀어넣는데, 물이 많아서 부드럽게 들어간다.

살살 돌리고, 밑에서부터 위로 박아가기 시작하자  금방 정상으로 달리는 느낌이 전해져 온다.

" 너 ~ 죽을래..  세게.. 으~~~엉~  세게 박으란 말이야~ "

흥분하는 그녀의 목소리에,  나도 절제가 되질 않는다.    시키는대로 힘껏 밀어붙인다.

" 퍼~~퍽 ~ 푸~~~~쉭..  퍼~~벅.. 푸~~~~쉭.."

그녀의 애액과 나의 박음질에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고,  있는 힘껏 마님을 향한 돌쇠가 되어, 힘차게 봉사해 간다.

" 흐~~~~~~엉~  여보야~~~~ 아~~~~~악 "

아파트가 떠나갈 듯이 새벽에 소리를 질러대는데...    

그녀의 어깨너머로  소리나는 곳으로 고개를 쳐 든 경비 아저씨와 눈이 마주치고야 말았다.

얼른 그녀의 허리를 잡아돌려,  안방 창문틀에 손을 짚게 하고는  나도 끝을 향해 달렸다.

" 아~~~흥~~~~~여보야~~~~~~엉~~엉~~~"

클라이막스에 도달한 그녀의 옥문이 내 페니스를 옥죄고, 허벅지는 부들부들 경련마저 일으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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