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소주값이 오른단다.
식당에서 3천원받던 소주값이 4천원으로 오른지 불과 얼마만이다.
몇년전에 흡연인구를 줄여야 한다며 2500원이던 담배가격이 4500원이 됐다.
술담배를 끊으면 되지 않겠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과는 상종도 하기 싫다.
비싼 양주를 마시는 사람들과도 격이 틀리기에 말도 섞기 싫다.
예전에는 가끔씩 삼겹살 안주삼아 술친구들을 만났다.
주머니가 빈약한 지금 가진 사람들이 껌값 정도로 여기는 몇만원조차 부담이 된다.
마트앞 간이 의자에 앉아 동료와 술잔을 기울이지만 지나치는 사람들의 무시하는 눈길이
있는지라 애써 모른척해야 한다.
없는 자의 비애지만 형편이 그러하니 무시당함을 감수한다.
술값 몇만원도 없어 무시당하는 대접을 감수하는 이들은 택시기사와 일용직이
대부분이다.
중년이 넘어 마지막 생계수단으로 연명하는 사람들이 죄인은 아닐 것이다.
약아 빠지지 못하고 돈에 대한 애착이 없는 사람들이 말년에 입에 풀칠이나마 하려고
단순 노동직에 몸담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 나라에 큰 과오도 없는, 다만 연약한 서민일 뿐이다.
새벽부터 일당거리를 찾아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그나마 일당거리도 경쟁이 심해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때가 많아 졌다.
큰 돈을 투자해 식당을 개업한 사람들도 살기 힘든 모양이다.
몸뚱아리 하나로 굶지 않겠다는 우리 처지가 더 나을수도 있겠다.
버스가 파업을 준비중인 모양이다.
주 52시간이라는 정책이 시작되면서 부작용이 많지 싶다.
당장 일용직 일거리가 절반 이하로 떨어 졌다.
보리고개가 있던 옛날은 이웃간에 정이 있어 쌀 됫박이나마 빌리기도 했다.
경제가 세계 10위권이라는데 하위층 서민들은 여전히 어렵다.
각박한 요즘 내 배고픈걸 남들에게 알려봐야 도와주는 이 없고, 그러기도 싫다.
힘든 세상 저렴한 소주와 담배연기로 시름을 달래고 싶지만 수입이 형편없는 내 처지엔
그나마 적은 액수가 아니다.
그나마 위안거리인 술과 담배마저 손아귀에 쥘수 없는 세상이 됐지 싶다.
하루 세끼를 먹던 습관을 애써 두끼로 줄였다.
두고봐야겠다.
이런 생활을 언제까지 이어갈수 있을지..
식당에서 3천원받던 소주값이 4천원으로 오른지 불과 얼마만이다.
몇년전에 흡연인구를 줄여야 한다며 2500원이던 담배가격이 4500원이 됐다.
술담배를 끊으면 되지 않겠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과는 상종도 하기 싫다.
비싼 양주를 마시는 사람들과도 격이 틀리기에 말도 섞기 싫다.
예전에는 가끔씩 삼겹살 안주삼아 술친구들을 만났다.
주머니가 빈약한 지금 가진 사람들이 껌값 정도로 여기는 몇만원조차 부담이 된다.
마트앞 간이 의자에 앉아 동료와 술잔을 기울이지만 지나치는 사람들의 무시하는 눈길이
있는지라 애써 모른척해야 한다.
없는 자의 비애지만 형편이 그러하니 무시당함을 감수한다.
술값 몇만원도 없어 무시당하는 대접을 감수하는 이들은 택시기사와 일용직이
대부분이다.
중년이 넘어 마지막 생계수단으로 연명하는 사람들이 죄인은 아닐 것이다.
약아 빠지지 못하고 돈에 대한 애착이 없는 사람들이 말년에 입에 풀칠이나마 하려고
단순 노동직에 몸담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 나라에 큰 과오도 없는, 다만 연약한 서민일 뿐이다.
새벽부터 일당거리를 찾아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그나마 일당거리도 경쟁이 심해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때가 많아 졌다.
큰 돈을 투자해 식당을 개업한 사람들도 살기 힘든 모양이다.
몸뚱아리 하나로 굶지 않겠다는 우리 처지가 더 나을수도 있겠다.
버스가 파업을 준비중인 모양이다.
주 52시간이라는 정책이 시작되면서 부작용이 많지 싶다.
당장 일용직 일거리가 절반 이하로 떨어 졌다.
보리고개가 있던 옛날은 이웃간에 정이 있어 쌀 됫박이나마 빌리기도 했다.
경제가 세계 10위권이라는데 하위층 서민들은 여전히 어렵다.
각박한 요즘 내 배고픈걸 남들에게 알려봐야 도와주는 이 없고, 그러기도 싫다.
힘든 세상 저렴한 소주와 담배연기로 시름을 달래고 싶지만 수입이 형편없는 내 처지엔
그나마 적은 액수가 아니다.
그나마 위안거리인 술과 담배마저 손아귀에 쥘수 없는 세상이 됐지 싶다.
하루 세끼를 먹던 습관을 애써 두끼로 줄였다.
두고봐야겠다.
이런 생활을 언제까지 이어갈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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