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레기의 행복지수

주 52시간 누굴 위한 정책이냐

바라쿠다 2019. 4. 20. 22:05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지구상 어느 나라를 봐도 실업자는 있기 마련이다.
일자리 대책이라고 내 놓은게 나눠먹자는 얘기로 들린다.
완전 공산주의 이론이지 싶다.
러시아나 중국까지도 사유재산을 보호하는 추세다.
삼성, 엘지등 거대 그룹에 몸담은 회사원이나 현대자동차, 대우조선의 현장직 급여가 
700만원이 넘는단다.
그들까지 주 52시간 근무를 하는지는 알고 싶지도 않다.
하루하루 연명하는 건설 노무자 숫자가 100만명 가까이 이른다.
이 놈의 경우는 2월 구정연휴때부터 3월말까지 한달에 10여일 일했을 뿐이다.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집을 나섰건만 일이 없어 허탕을 쳤다.
한번 삐뚤어 진 가정 경제지만 최소한의 돈이나마 벌려고 노력했노라 자위한다.
쌀값이 없어 이웃에게 빌리기도 했다.
다행히 몇달간 일할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 현장에 취업을 했다.
하지만 그 곳 건설사 방침이 주 5일간만 일해야 한단다.
6일씩 일했다가는 정부의 시책에 반하는지라 제재를 받는단다.
이게 일자리없는 서민을 위한 정책인지 묻고 싶다,
댜통령이나 주위에 포진하고 있는 참모들이 사탕발림은 그럴듯하게 한다.
힘없는 소시민을 위해 희망섞인 대책을 부르짖는다.
하지만 몽땅 공염불이다.
안된 얘기지만 촛불로 탄핵된 박근혜시절도 이렇듯 절망적이진 않았다.
너무도 힘들어 죄를 짓고 교도소로 가 공짜 콩밥이라도 먹고 싶은 심정이다.
받아주는 나라가 있다면 이민이라도 가고 싶다.
한노총이나 민노총은 시시때때로 파업을 합네 겁을 준다.
그들이 단결ㄷ힌 목소리로 외치기에 정부도 눈치를 보지 싶다.
날품팔이는 단합된 창구가 없어 조용하기에 청와대로부터 무시를 당하는가 보다.
가뜩이나 배가 고픈데 대통령은 동남아로 놀러만 다닌다.
힘이 없는 날품팔이는 어찌되든 말든 김정은의 제재해제만 외친다.
이 나라에서 태어 난 날품팔이도 국민의 한사람이다.
그냥 냅둬도 시끄러울리 없는 바보로 여기지 싶다.
이해찬이가 민주당 국회의원 240명을 외친다.
박정희 시절엔 진보의 목소리가 그럴듯하게 들렸다. 
독재시절에 옳은소리하는 운동권 학생에게 호감도 가졌더랬다.
이제는 진보라면 이가 갈린다.
사상따위로 말장난이나 일삼는 그네들이 어려운 소시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다.
만에 하나 전쟁이 났을때 총을 들고 전쟁터로 나갈 국회의원이나 그네들의 자식은 
없다고 확신한다. 
그런 정치인들을 믿어야 하는 국민들은 이미 없을 것이다.
삶의 애환을 달래주는 소주나 담배값, 버스요금이 10원 오를때마다 돈의 가치보다
배신당하는 기분이 앞선다.
믿을놈없는 정치를 언제까지 두고봐야 하는건지 내 마음 나도 알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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