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정말 오랜만에 하는 담금질이다.
와이프가 저 세상으로 가고 가끔이나마 회포를 풀기는 했으나 이렇듯 걸쭉한 섹스는
오랜만이다.
귀두끝에 미세한 감각까지 전해지기에 말 그대로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유영을 하는
판석이다.
밑에 깔린 숙희 역시 속궁합이 맞는겐지 목에 핏발까지 세워 호응하는지라 뿌듯하다.
"오빠~ 어떠케.."
엉덩이가 내리 꽂힐때마다 본인의 느낌을 과감하게 표현한다.
신약을 복용한 이후 시시때때로 불끈 솟더니 쓸모있는 물건으로 탈바꿈된듯 싶다.
"나.. 주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쾌락에 젖어 울부짓는 교태스러움이 전염돼 덩달아 뿌리끝에
옅은 신호가 감지된다.
"허엉~ 자갸.."
깊숙이 밀착시키자 귀두에 공알이 닿아 움찔거린다.
뿌리에 몰린 흥분을 잠시 멈추게 할 요량이다.
엉덩이만으로 빙빙 돌리며 느긋하게 숙희의 기분까지 살핀다.
"어우~ 조아.."
숙희의 두손과 두발이 몸을 휘감아 매달린다.
이때 쯤 허리를 올렸다가 내리꽂는 방아질을 이어간다.
"헝~ 여보야.."
"어휴~ 짐승.."
"싫다는 얘기야?"
"그 반대, 호호.."
"숙희도 이뻐.."
찐하게 한판 겨루고 뒷처리까지 한 숙희가 턱 밑에 얼굴을 들이댄다.
속살까지 섞은 사이가 됐으니 서먹함은 이제 없다.
"어디가.."
"후후.. 엉덩이.."
운동하는 시간마다 눈에 밟혔더랬다.
회원 모두가 통일된 동작을 하는지라, 손만 내밀어도 닿는 지척 거리인 숙희의 엉덩이는
참기 힘든 유혹이었다.
꾸준히 관리를 했겠지만 엎드린 자세에서 뒤로 쭉 뺀 엉덩이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미소짓는 얼굴도 이쁘지만 몸에 붙는 운동복을 입는지라 속살은 진즉에 짐작했었다.
"쓰다듬어주라ㅋ~"
"어리광까지.후후.."
위에 올라 탄 숙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토닥인다.
손바닥에 찰진 히프의 감각이 고스란히 실리기에 그 감촉을 즐긴다.
'오빠는 코가 맘에 들어."
"코?""
"응, 우뚝 섯잖어.."
"우뚝?"
"에이~ 그거 말구.."
"ㅋ~"
"균형이 잡혔어, 눈썹도 짙구.."
나이 들어 머리가 빠지고 눈썹 역시 드문드문 옅어지기에 첨 만나는 여자들에게 무시를
당해 왔다.
노화가 진행된 겉모습이나마 병원의 힘을 빌린게 정말 다행스럽다.
여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인상이었지만, 숙희의 입을 통해 자신감까지 회복된 느낌이다.
"그랬나? 그냥 평범한 얼굴인데.."
"내가 남자보는 눈이 예리하걸랑.. 오빠 나이만 있지, 은근 뚝심있어 보여.."
"다행이네, 이렇게 이쁜 숙희 눈에 들어서.후후.."
"앞으로 잘해, 잘 받들어 모실테니까.."
"충성~"
"말귀도 잘 알아듣고.호호.."
스스로 한물간 노인네라 여겼던 지난 시간과 달리 새로이 투지마저 생긴다.
홍어집 최미숙과 집앞 호프집 은경이, 초등학교 여동창들에게도 뒤바뀐 용모를 발판삼아 재 도전해
볼 생각이다.
"효과가 다르네여.."
"어떻게 다른대요?"
".........."
제약회사 박민호와 셋이서 자리한 상담실이다.
그동안 열차례나 검진을 했으니 신약을 복용한지 두달반이 지난 시점이다.
"이판석씨는 두살가량 젊어진 결과가 나왔어요, 근데 윤지숙씨는 변화가 없네요."
"변화가 없다함은.."
"말 그대로 답보상태죠, 약은 꾸준히 드셨죠?"
"그럼요, 그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다고 빼 먹겠어요."
윤지숙이야 사면초가인 셈이지만 한달만에 한살씩 어려진 셈이다.
계산대로라면 일년후에는 열두살이나 어려지게 된다.
중국의 진시황도 이루지 못한 불로환동의 몸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허 참, 결과가 이리 다르니.."
"딴 조 사람들도 그럴까요?"
"그건 모르죠, 오늘에서야 처음 데이타가 나온거니까.."
"각자 틀리겠네요."
"아무래도 반응이 다르겠죠, 실험자들 모두 신체요건에 따라.."
"대책은 있나요.. 약효가 듣지 않는 실험자를 위한.."
"그거야 종합적인 데이타가 완성돼야죠, 모르긴 해도 육개월은 지나야 할게고.."
결국 원하는 답변을 듣지 못한 윤지숙과 동행해 상담실을 나왔다.
안돼 보이기는 하나 위로의 말을 건넬 입장도 아니다.
넉넉한 재산을 가진 이가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에게 중뿔나게 얘기해 봐야 상대편 약을 올라는거와
다를바 없음이다.
"어머~ 오셨네.."
"또 와서 미안합니다."
풀이 죽어 우거지상이 된 윤지숙과는 제약회사앞에서 헤어졌다.
모든걸 잃은듯 한 처연한 모습에 말조차 건네지 못했다.
집에 오는 길에 최여사가 하는 홍어집으로 발길이 저절로 향한다.
"별 말을.. 혼자세요?"
"그렇게 됐어요."
"혼자 다니세요, 친구분 나이가 많아보여 덤태기 쓰지 말구.."
"나이차이가 많아 보입디까?"
"열살은 될걸요.."
"후후.. 혼자 다닐께요."
생기긴 그럭저럭 이쁘긴 한데 지능은 엉망이다.
아무리 머리와 눈썹이식을 했다지만, 저 좋다고 일년 가까이 쫒아다닌 놈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다.
"뭐 드릴까.."
"아무거나.. 같이 한잔합시다."
"저야 좋죠.호호.."
그저 매상 올리는것만이 지상과제인듯 단순한 사고방식이다.
저런 여자가 왜 맘에 들었는지 후회가 되는 중이다.
~오빠 어디~
~한잔하는 중~
~나는..~
~홍어 먹나~
~고럼~
최여사와 숙희의 나이 차이가 다섯살이나 된다.
미모나 몸매 역시 비교 대상조차 안된다.
여자가 궁해 최여사한테 들이댔지만 칼자루를 쥔 쪽은 내 쪽이다.
열살이나 어린 숙희가 곰살맞게 굴기에, 차라리 이쪽으로 불러 같이 마시는 편이 훨 끌린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담금질이다.
와이프가 저 세상으로 가고 가끔이나마 회포를 풀기는 했으나 이렇듯 걸쭉한 섹스는
오랜만이다.
귀두끝에 미세한 감각까지 전해지기에 말 그대로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유영을 하는
판석이다.
밑에 깔린 숙희 역시 속궁합이 맞는겐지 목에 핏발까지 세워 호응하는지라 뿌듯하다.
"오빠~ 어떠케.."
엉덩이가 내리 꽂힐때마다 본인의 느낌을 과감하게 표현한다.
신약을 복용한 이후 시시때때로 불끈 솟더니 쓸모있는 물건으로 탈바꿈된듯 싶다.
"나.. 주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쾌락에 젖어 울부짓는 교태스러움이 전염돼 덩달아 뿌리끝에
옅은 신호가 감지된다.
"허엉~ 자갸.."
깊숙이 밀착시키자 귀두에 공알이 닿아 움찔거린다.
뿌리에 몰린 흥분을 잠시 멈추게 할 요량이다.
엉덩이만으로 빙빙 돌리며 느긋하게 숙희의 기분까지 살핀다.
"어우~ 조아.."
숙희의 두손과 두발이 몸을 휘감아 매달린다.
이때 쯤 허리를 올렸다가 내리꽂는 방아질을 이어간다.
"헝~ 여보야.."
"어휴~ 짐승.."
"싫다는 얘기야?"
"그 반대, 호호.."
"숙희도 이뻐.."
찐하게 한판 겨루고 뒷처리까지 한 숙희가 턱 밑에 얼굴을 들이댄다.
속살까지 섞은 사이가 됐으니 서먹함은 이제 없다.
"어디가.."
"후후.. 엉덩이.."
운동하는 시간마다 눈에 밟혔더랬다.
회원 모두가 통일된 동작을 하는지라, 손만 내밀어도 닿는 지척 거리인 숙희의 엉덩이는
참기 힘든 유혹이었다.
꾸준히 관리를 했겠지만 엎드린 자세에서 뒤로 쭉 뺀 엉덩이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미소짓는 얼굴도 이쁘지만 몸에 붙는 운동복을 입는지라 속살은 진즉에 짐작했었다.
"쓰다듬어주라ㅋ~"
"어리광까지.후후.."
위에 올라 탄 숙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토닥인다.
손바닥에 찰진 히프의 감각이 고스란히 실리기에 그 감촉을 즐긴다.
'오빠는 코가 맘에 들어."
"코?""
"응, 우뚝 섯잖어.."
"우뚝?"
"에이~ 그거 말구.."
"ㅋ~"
"균형이 잡혔어, 눈썹도 짙구.."
나이 들어 머리가 빠지고 눈썹 역시 드문드문 옅어지기에 첨 만나는 여자들에게 무시를
당해 왔다.
노화가 진행된 겉모습이나마 병원의 힘을 빌린게 정말 다행스럽다.
여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인상이었지만, 숙희의 입을 통해 자신감까지 회복된 느낌이다.
"그랬나? 그냥 평범한 얼굴인데.."
"내가 남자보는 눈이 예리하걸랑.. 오빠 나이만 있지, 은근 뚝심있어 보여.."
"다행이네, 이렇게 이쁜 숙희 눈에 들어서.후후.."
"앞으로 잘해, 잘 받들어 모실테니까.."
"충성~"
"말귀도 잘 알아듣고.호호.."
스스로 한물간 노인네라 여겼던 지난 시간과 달리 새로이 투지마저 생긴다.
홍어집 최미숙과 집앞 호프집 은경이, 초등학교 여동창들에게도 뒤바뀐 용모를 발판삼아 재 도전해
볼 생각이다.
"효과가 다르네여.."
"어떻게 다른대요?"
".........."
제약회사 박민호와 셋이서 자리한 상담실이다.
그동안 열차례나 검진을 했으니 신약을 복용한지 두달반이 지난 시점이다.
"이판석씨는 두살가량 젊어진 결과가 나왔어요, 근데 윤지숙씨는 변화가 없네요."
"변화가 없다함은.."
"말 그대로 답보상태죠, 약은 꾸준히 드셨죠?"
"그럼요, 그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다고 빼 먹겠어요."
윤지숙이야 사면초가인 셈이지만 한달만에 한살씩 어려진 셈이다.
계산대로라면 일년후에는 열두살이나 어려지게 된다.
중국의 진시황도 이루지 못한 불로환동의 몸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허 참, 결과가 이리 다르니.."
"딴 조 사람들도 그럴까요?"
"그건 모르죠, 오늘에서야 처음 데이타가 나온거니까.."
"각자 틀리겠네요."
"아무래도 반응이 다르겠죠, 실험자들 모두 신체요건에 따라.."
"대책은 있나요.. 약효가 듣지 않는 실험자를 위한.."
"그거야 종합적인 데이타가 완성돼야죠, 모르긴 해도 육개월은 지나야 할게고.."
결국 원하는 답변을 듣지 못한 윤지숙과 동행해 상담실을 나왔다.
안돼 보이기는 하나 위로의 말을 건넬 입장도 아니다.
넉넉한 재산을 가진 이가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에게 중뿔나게 얘기해 봐야 상대편 약을 올라는거와
다를바 없음이다.
"어머~ 오셨네.."
"또 와서 미안합니다."
풀이 죽어 우거지상이 된 윤지숙과는 제약회사앞에서 헤어졌다.
모든걸 잃은듯 한 처연한 모습에 말조차 건네지 못했다.
집에 오는 길에 최여사가 하는 홍어집으로 발길이 저절로 향한다.
"별 말을.. 혼자세요?"
"그렇게 됐어요."
"혼자 다니세요, 친구분 나이가 많아보여 덤태기 쓰지 말구.."
"나이차이가 많아 보입디까?"
"열살은 될걸요.."
"후후.. 혼자 다닐께요."
생기긴 그럭저럭 이쁘긴 한데 지능은 엉망이다.
아무리 머리와 눈썹이식을 했다지만, 저 좋다고 일년 가까이 쫒아다닌 놈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다.
"뭐 드릴까.."
"아무거나.. 같이 한잔합시다."
"저야 좋죠.호호.."
그저 매상 올리는것만이 지상과제인듯 단순한 사고방식이다.
저런 여자가 왜 맘에 들었는지 후회가 되는 중이다.
~오빠 어디~
~한잔하는 중~
~나는..~
~홍어 먹나~
~고럼~
최여사와 숙희의 나이 차이가 다섯살이나 된다.
미모나 몸매 역시 비교 대상조차 안된다.
여자가 궁해 최여사한테 들이댔지만 칼자루를 쥔 쪽은 내 쪽이다.
열살이나 어린 숙희가 곰살맞게 굴기에, 차라리 이쪽으로 불러 같이 마시는 편이 훨 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