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

회춘 20

바라쿠다 2019. 10. 10. 10:13
"ㅋ~ 오빠말이 맞나 봐."
"뭐가.. 회춘?"
숙희와 점심을 먹으면서 반주까지 했다.
일주일에 세번은 같이 운동을 한 뒤 별 다른 일 없는 한 모텔까지 오는 셈이다.
숙희를 만난지도 벌써 일년이 다 돼 간다. 
"응 그대로잖어, 오히려 피부는 더 탱탱해진거 같애.."
"그렇긴 해, 점점 이뻐진다.. ㅋ~"
모텔 방에 있는 화장대 거울에 자신의 얼굴을 들이 대고 살핀다.
요즘 만나는 여친중에 숙희만이 효과를 보는 모양이다.
은경이는 장사하는 재미에 빠져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게 고작이고 그나마 여고 다니는 
딸아이 땜에 건너 뛸때도 많다.
그 틈을 배지숙이가 비집고 들어 와 가끔 회포를 풀고 있다.
회춘을 하기 전 무위도식하던 때와 비교하면 가히 새로운 인생을 영위하는 중이다.
국민제약에서 같이 회춘 임상실험에 참여했던 윤여사는 효력이 신통치 않아서인지
정기검진에도 나타나질 않는다.
그녀에 비해 2년여만에 20살 정도 어려 졌으니 세상 남부러울게 없다.
요즘 만나는 세여자 중에 숙희가 덩달아 덕을 보고, 은경이와 배지숙은 오히려 자신보다 
어려 보인다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빨리 와 오빠~"
"안씻어?"
"ㅋ~ 한번 하고.. 나 급해."
"ㅋ~이런.."
어느 틈에 벗었는지 벌써 침대가에 한쪽 다리를 꼬고 앉아 한판 벌리잔다.
큰 키에 어울리리만치 언제 보아도 숙희의 늘씬한 각선미는 눈을 즐겁게 한다.
타고 나기도 했겠지만 몸매를 가꾸는 열정마저 있으니 그 비율은 가히 예술이다.
교접을 기다리는 눈매는 이미 다가 올 격전을 기대하는지 색기에 젖어 있다.
섹스란 상대 여자에 따라 그 감흥이 다를수밖에 없다.
와이프가 아무리 이뻐도 매일 들여다 보노라면 새로운 맛이 생길리 없다.
그런 점에서 볼때 세여자를 번갈아 안을수 있으니 누구를 만나던지 싫증날 이유는
역시 없다.
교미를 기다리는 숙희의 젖이 탐스러워 모두어 쥐고는 한입 베어 물어 침대위로
겹쳐 밀친다.
"아웅~ 오빠 힘도 좋아.."
다른 여친과는 달리 반응하는 속도가 빠른 숙희다.
늘씬한 두 팔이 제 가슴을 물고 있는 내 머리를 소중하게 쓰다듬 듯 어루만진다.
교접이라 함은 상대의 감흥이 자연스레 내게 옮겨지기 마련이다.
남자가 아무리 용을 써도 그냥 잡아 잡수세요 식으로 누워서 용두질만을 기다린다면
감흥의 척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법이다.
숙희가 제 젖을 물고 있는 내 머리를 감싸 안고 있지만 젖무덤이나 꼭지를 굴릴때마다
부드럽게 뒤통수를 쓸거나 힘을 주어 끌어 당기기도 한다.
작은 손짓이지만 그에 따라 숙희의 기분을 염탐할수 있으니 애무 또한 적절히 안배하기 
쉽다.
격전을 치루는 암컷의 자세로서는 기본기를 갖춘 셈이다.
"ㅋ~ 많이 젖었네.."
"아잉~ 오빠가 그렇게 만들어짜너.."
풍만한 가슴골에서 노니는 새 아랫배 부근에 그녀의 비경에서 배아 나온 애액으로 인해
미적지근한 느낌이 전해 진다.
싱싱하게 푸덕이는 여체가 있고 더불어 교태까지 머금으니 어느 숫놈인들 음심이 샘솟지
아니 할까.
진작부터 가운데 기둥이 딱딱하게 굳은지 오래이거늘 살포시 통증마저 생긴다.
"후~ 슬슬 시작할까나~"
"응, 넣어 줘.."
기막힌 여체위에서 노닌 덕에 충분히 무르익은 농익은 과실을 맛볼 시간이다.
살피지 않아도 제 갈길을 찾아가는 버릇은 이미 오래전에 익숙해 졌기에 자연스레이 
성문안으로 진입을 한다.
"아웅~ 좋아라.."
"ㅋ~ 나도.."
말하지 않아도 이미 그녀의 눈가는 평화로운 나른함으로 젖어 있다.
조물주가 만든 역작이기에 그녀의 비경에 담기고는 살풋한 아픔마저 사라져 버리고 금방
편안해 진다.
이제는 숙희의 표정을 읽으며 강약조절을 하면 된다.
"아웅~ 더 깊게.."
"훅~ 이렇게.."
"헉~ 몰라.. 닿았어.. 더, 더.."
다만 배고플때 먹는 떡이 더 맛있는 법인지라 약간은 틈을 줘야 극한 쾌감을 주기 용하다.
"헉~ 이쁘다.. 우리 숙희.."
"하앙~ 더 세게~ 짓이겨 줘.."
"후~ 천천히 가자.."
"아우~ 씨발~ 급하단 말이야.."
"하아~ 이 년이 오빠한테 욕을.."
"하앙~ 오빠~ 빨랑~"
"후~ 간다~"
"퍽, 퍽, 퍽~ 슈욱~ 푸슈~"

'회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춘 22  (0) 2019.10.20
회춘 21  (0) 2019.10.14
회춘 19  (0) 2019.02.05
회춘 18  (0) 2018.12.17
회춘 17  (0) 201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