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귀엽다,후후.."
"또 까분다."
"처음이지 비행.."
"아니거덩.."
죽어버린 여권을 재발급 하는것부터 모든걸 진수가 도맡았다.
비행기 타는것 역시 신혼여행 이후 20여년만에 처음이다.
그것도 말로만 듣던 유럽이라니, 인천공항에 이르러 북적대는 여행객 틈에
섞이고서야 겨우 실감이 난다.
"눈을 꼭 감던데.."
"졸려서 그래."
고소공포증이 있는겐지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창공으로 오르는데 다시금
땅으로 추락하지 싶어 오금이 저렸더랬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서야 뒤쪽에 있는 화장실로 가 젖은 팬티를 갈무리했다.
"피~거짓부렁.."
"짜식이.. 누나가 그렇다면 그런거야."
만만한 진수를 윽박지르기는 하지만 속을 들켰나보다.
나이만 어릴뿐이지 며칠전부터 의젓해 보인다.
원치 않은 모델촬영인지 뭔지를 할때부터 그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돈의 위력이겠지만 그 곳에서도 약간은 주눅이 든 나와 달리 촬영을 지휘하는
책임자에게 조목조목 주문까지 해 댔다.
촬영팀 막내의 지시로 포즈를 바꿔 움직이는 내 눈에 비친 진수는 그 촬영
감독마냥 위엄있게 보였다.
복잡한 화보 촬영같은 수순을 겨우 마치고 한숨을 돌리나 싶었는데, 여행가서
입어야 한다며 진수의 손에 이끌려 현대백화점까지 가야 했다.
그곳에서도 매장마다 들리는 진수의 뒤를 따라야 했고, 그의 눈에 띄는 옷마다
갈아 입어야 했으며 포즈까지 취해 줬다.
그날 저녁 집으로 배달되어 온 옷가지들과 신발들을 정리하느라 새벽까지
부산을 떨었지 싶다.
유행지난 과거의 옷들은 과감스레 옷장에서 퇴출시키며, 진수에게서 받는
대접을 애써 당연시 여기고자 맘까지 다잡았다.
"누나도 눈 붙여, 나 잘래."
"그래 자.."
새벽에 출발하는 여정인지라 잠이 고픈가 보다.
담요를 끌어 당기더니 이내 가늘게 코를 곤다.
남편과 애들이 시댁으로 가고, 혼자 여행준비중이던 우리집에 처음으로 온
진수는 마치 자기 집인양 현관에서 날 끌어 안기까지 했다.
그의 차에 여행짐을 싣고 공항에 도착해서도 미리 대기시킨 비서실 직원인양
주차 도우미들이 짐까지 옮겨 줬다.
진수의 곁에 있는것만으로 융숭한 대접을 받으니 신기하기까지 하다.
섹스를 할때의 진수는 흡사 최면에 걸려 무슨 여신을 신봉하는 추종자처럼 굴기에
내 뜻대로 다루는 장난감이나 다름없는데, 이번에 겪는 일련의 경험에서는
전혀 다른 인물로 비쳐진다.
잠결에 뒤척이는 느낌에 눈을 뜬 진수다.
"심심해.."
귓가에 누나가 입김을 분다.
비행기 안 좌석 모두가 새벽시간인지라 침묵이 흐른다.
"안잤어?"
"쉬~ 고개만 끄덕여.."
여전히 어깨에 기댄 누나의 입에서 뜨거운 바람이 귀속으로 파고든다.
"비행기에서 해 봤어?"
".........."
작은 소리지만 주변에 들릴새라 고개를 젓는다.
"해 주께.."
귓가에서 얘기하는데도 발음이 정확치가 못해 웅웅거린다.
내 품에 엇비슷하게 안긴 누나의 두 손이 담요밑으로 들어 와 바지벨트와 지퍼까지 내리고는
심볼을 쓰다듬는다.
~꿀꺽~
처음 접하는 곳에서의 일인지라 저절로 침이 삼켜진다.
굳이 팬티를 무릎께까지 내리고는 고문이 시작된다.
누나와 섹스를 치를때는 꼼짝못하고 강간을 당하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주로 상위체위를 즐기는 누나의 탓이다.
가운데로 온 신경이 몰리기에 손을 들어 젖가슴을 쥐어가면, 누나의 억센 손이 되려 내
손목을 나꿔 채 만세부르는 자세로 만들어 버리곤 한다.
상대적으로 누나의 힘이 월등하기에 고스란히 당하는 편이다.
흡사 구렁이가 먹이를 칭칭감아 압사를 시키듯 그 느낌이 든다.
뱀이야 큰 입으로 먹이를 삼킨다지만, 그 비슷하게 누나의 눈빛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다.
그만큼 누나와의 교접시 먹이를 눈앞에 둔 그런 눈빛을 자주 본다.
정적이 흐르는 비행기인지라 움직이지 못함은 그때와 대동소이하다.
이미 시작된 현란한 손기술로 인해 아랫도리는 터질만큼 팽창되었다.
누나의 손 하나가 내 손을 쥐고서는 자신의 가슴으로 인도한다.
"진수야.."
다시금 뜨거운 입김이 자극하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싸고 싶으면.."
".........."
"젖꼭지 비틀어.."
드디어 누나의 두손이 마술을 부린다.
분기탱천한 기둥을 감싸 흔들고, 한손으로는 밑두을 쥐락펴락한다.
버티려 애를 써 봐도 누나의 손에 길 들여진 그 놈은 이미 내 편이 아니다.
곧 터질것 같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손에 쥐어 진 꼭지를 비튼다.
"괜차너, 싸~"
담요를 들춘 누나의 입이 귀두를 문 순간과 동시에 뜨거움이 터져 나온다.
"으~"
"흡~할~흡~"
아득해지는 와중에도 누구라도 들을세라 얇은 담요지만 끌어 덮고는 연이어 자극을
주는 누나의 머리위를 누른다.
"또 까분다."
"처음이지 비행.."
"아니거덩.."
죽어버린 여권을 재발급 하는것부터 모든걸 진수가 도맡았다.
비행기 타는것 역시 신혼여행 이후 20여년만에 처음이다.
그것도 말로만 듣던 유럽이라니, 인천공항에 이르러 북적대는 여행객 틈에
섞이고서야 겨우 실감이 난다.
"눈을 꼭 감던데.."
"졸려서 그래."
고소공포증이 있는겐지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창공으로 오르는데 다시금
땅으로 추락하지 싶어 오금이 저렸더랬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서야 뒤쪽에 있는 화장실로 가 젖은 팬티를 갈무리했다.
"피~거짓부렁.."
"짜식이.. 누나가 그렇다면 그런거야."
만만한 진수를 윽박지르기는 하지만 속을 들켰나보다.
나이만 어릴뿐이지 며칠전부터 의젓해 보인다.
원치 않은 모델촬영인지 뭔지를 할때부터 그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돈의 위력이겠지만 그 곳에서도 약간은 주눅이 든 나와 달리 촬영을 지휘하는
책임자에게 조목조목 주문까지 해 댔다.
촬영팀 막내의 지시로 포즈를 바꿔 움직이는 내 눈에 비친 진수는 그 촬영
감독마냥 위엄있게 보였다.
복잡한 화보 촬영같은 수순을 겨우 마치고 한숨을 돌리나 싶었는데, 여행가서
입어야 한다며 진수의 손에 이끌려 현대백화점까지 가야 했다.
그곳에서도 매장마다 들리는 진수의 뒤를 따라야 했고, 그의 눈에 띄는 옷마다
갈아 입어야 했으며 포즈까지 취해 줬다.
그날 저녁 집으로 배달되어 온 옷가지들과 신발들을 정리하느라 새벽까지
부산을 떨었지 싶다.
유행지난 과거의 옷들은 과감스레 옷장에서 퇴출시키며, 진수에게서 받는
대접을 애써 당연시 여기고자 맘까지 다잡았다.
"누나도 눈 붙여, 나 잘래."
"그래 자.."
새벽에 출발하는 여정인지라 잠이 고픈가 보다.
담요를 끌어 당기더니 이내 가늘게 코를 곤다.
남편과 애들이 시댁으로 가고, 혼자 여행준비중이던 우리집에 처음으로 온
진수는 마치 자기 집인양 현관에서 날 끌어 안기까지 했다.
그의 차에 여행짐을 싣고 공항에 도착해서도 미리 대기시킨 비서실 직원인양
주차 도우미들이 짐까지 옮겨 줬다.
진수의 곁에 있는것만으로 융숭한 대접을 받으니 신기하기까지 하다.
섹스를 할때의 진수는 흡사 최면에 걸려 무슨 여신을 신봉하는 추종자처럼 굴기에
내 뜻대로 다루는 장난감이나 다름없는데, 이번에 겪는 일련의 경험에서는
전혀 다른 인물로 비쳐진다.
잠결에 뒤척이는 느낌에 눈을 뜬 진수다.
"심심해.."
귓가에 누나가 입김을 분다.
비행기 안 좌석 모두가 새벽시간인지라 침묵이 흐른다.
"안잤어?"
"쉬~ 고개만 끄덕여.."
여전히 어깨에 기댄 누나의 입에서 뜨거운 바람이 귀속으로 파고든다.
"비행기에서 해 봤어?"
".........."
작은 소리지만 주변에 들릴새라 고개를 젓는다.
"해 주께.."
귓가에서 얘기하는데도 발음이 정확치가 못해 웅웅거린다.
내 품에 엇비슷하게 안긴 누나의 두 손이 담요밑으로 들어 와 바지벨트와 지퍼까지 내리고는
심볼을 쓰다듬는다.
~꿀꺽~
처음 접하는 곳에서의 일인지라 저절로 침이 삼켜진다.
굳이 팬티를 무릎께까지 내리고는 고문이 시작된다.
누나와 섹스를 치를때는 꼼짝못하고 강간을 당하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주로 상위체위를 즐기는 누나의 탓이다.
가운데로 온 신경이 몰리기에 손을 들어 젖가슴을 쥐어가면, 누나의 억센 손이 되려 내
손목을 나꿔 채 만세부르는 자세로 만들어 버리곤 한다.
상대적으로 누나의 힘이 월등하기에 고스란히 당하는 편이다.
흡사 구렁이가 먹이를 칭칭감아 압사를 시키듯 그 느낌이 든다.
뱀이야 큰 입으로 먹이를 삼킨다지만, 그 비슷하게 누나의 눈빛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다.
그만큼 누나와의 교접시 먹이를 눈앞에 둔 그런 눈빛을 자주 본다.
정적이 흐르는 비행기인지라 움직이지 못함은 그때와 대동소이하다.
이미 시작된 현란한 손기술로 인해 아랫도리는 터질만큼 팽창되었다.
누나의 손 하나가 내 손을 쥐고서는 자신의 가슴으로 인도한다.
"진수야.."
다시금 뜨거운 입김이 자극하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싸고 싶으면.."
".........."
"젖꼭지 비틀어.."
드디어 누나의 두손이 마술을 부린다.
분기탱천한 기둥을 감싸 흔들고, 한손으로는 밑두을 쥐락펴락한다.
버티려 애를 써 봐도 누나의 손에 길 들여진 그 놈은 이미 내 편이 아니다.
곧 터질것 같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손에 쥐어 진 꼭지를 비튼다.
"괜차너, 싸~"
담요를 들춘 누나의 입이 귀두를 문 순간과 동시에 뜨거움이 터져 나온다.
"으~"
"흡~할~흡~"
아득해지는 와중에도 누구라도 들을세라 얇은 담요지만 끌어 덮고는 연이어 자극을
주는 누나의 머리위를 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