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서박~ 재떨이.."
"넵~"
주인이 부르는 소리에 반가워 꼬리 흔드는 강아지처럼 무릎걸음으로 경쾌하게 다가 오더니
두 손바닥을 나란히 펴 재가 길게 늘어져 곧 떨어질 것 같은 담배 밑에 가져다 댄다.
그 손에 당연한듯 담배재를 떠는 인희다.
그 와중에도 안면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서박사다.
의학 박사쯤 되면 만인의 존경을 받을텐데, 저렇듯 망가진 모습을 혼자 보는게 아쉬울 정도다.
그가 원해 취향대로 응하기는 하지만, 강심장인 인희로서도 가끔씩 회의가 든다.
서박사를 통해 sm이라는 세계를 접한게지만 남자를 학대하는 재미 역시 크게 맘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랴, 제법 큰 스폰이 그걸 원하기에 따르는 척이라도 할밖에..
"이리 가까이.."
".........."
"입 벌려."
제 자리로 돌아가 공손히 기다리던 사박사는 다시금 무릎 걸음으로 가까이 다가왔고, 마치 새끼 새가 어미가 주는 모이를 기다리듯 입을
크게 벌린다.
"캭~ 퉤.."
목에 잠겨있는 가래침을 끌어올려 서박사의 입에 뱉는다.
"맛있게 삼켜."
"꿀~꺽."
아무리 정기적으로 돈을 건네는 스폰이지만, 그 입으로 키스라도 하자고 덤빌까 봐 모골이 송연하다.
그나저나 변태 새끼도 정액을 빼 줘야만이 좋아할텐데 어째야 할지 난감스럽다.
아무래도 속궁합이라는게 있긴 있나 보다.
특이할것 없는 터치지만 희철이의 손이 마술을 부린다.
첫만남에서는 술기운이려니 여겼다.
키스를 하면서 젖이며 허리, 엉덩이를 번갈아 쓸기도 하면서 만져주는데 그 손길이
닿는곳마다 불에 데인듯 화끈거리고 작은 열기마저 스멀거린다.
이러다간 희철이의 가벼운 손장난에 오르가즘이 올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자갸~ 넣어 줘."
"기다려, 배고파."
"하아.. 뭐?"
"자기.. 먹을거야.. 맛있어.."
애무해 주는거야 백번 환영해야겠지만 내가 견뎌 낼 자신이 없다.
"우쒸~ 쑤셔 달라니까.."
"기다리라구.."
아무래도 이 인간 역시 누구처럼 고집이 있지 싶다.
여자가 원하는데 저 좋아하는 짓만 하려 든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호감이 갔던 인간인지라, 아무래도 오래 갈 인연인듯 싶은데
자분자분 처음부터 가르치자니 걱정이 앞선다.
기어코 위에서 볼일이 끝났는지 느긋한 움직임으로 아래쪽으로 몸을 움직인다.
"하~ 그만.."
양 허벅지까지 움직이지 못하게 끌어안아 결박하더니 뜨거운 입김을 예민한 곳에
불어 넣기까지 한다.
더 이상 버텨 낼 재간이 없다.
석녀처럼 무뚝뚝한 마누라와는 전혀 다른 성감을 가진 선미다.
처음 만난 날 느꼈던게지만, 귓볼에 가벼운 스킨쉽을 했을뿐인데 자지러지듯 느끼는걸 봤다.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여자라고는 와이프가 유일하다 믿고 살았다.
섹스를 치룰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가정의 안녕을 우선시했기 때문이다.
우연이지만 무의미한 인생에 선미라는 여인이 찾아 들었고, 그 녀로 인해 즐겁게 살수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이 여자를 통해 번데기처럼 오그라들었던 남자의 자존심을 찾고 싶다.
"하~ 그만.."
이제 겨우 옹달샘 입구에 혀를 댓을뿐인데 벌써부터 자지러지는 선미다.
양 허벅지를 감아 안았기에 망정이지, 못견디겠다는 듯 늘씬한 두다리가 이리저리 바둥거린다.
팔 안에 갇힌 허벅지가 풀려질만큼 요동치는 그 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엄마.. 헝~ 어떠케.."
사랑스런 여자의 교태가 뚝뚝 묻어나는 몸짓에 뿌듯함이 인다.
살아 숨쉬는 것마냥 음순 입구가 몇번인가 쿨렁대더니 오줌보가 터진듯 맑고 투명한 액체가 맹렬한 기세로
쏟아져 나온다.
듣기는 했지만 처음 보는 여자의 사정이지 싶다.
워낙 무섭게 쏟아지는지라 고개를 들어 선미를 올려다 보니, 이미 그녀는 부들부들 떨면서 축 늘어진다.
"괜찮어?"
한동안 정신줄을 놨지 싶다.
희철이의 부름에 초점이 모아지고 근심어린 그의 얼굴이 보인다.
"..응."
"놀랬잖어."
"그랬어?"
많이 놀랬는지 안절부절 못하는 그 모습이 가슴에 와 닿는다.
한번도 섹스중에 이렇게 까무러진 적은 없다.
말로는 들어봤지만 직접 경험하리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오줌까지 싸구.."
"오줌?"
그리고 보니 아랫녘이 가렵고 흥건한 느낌이다.
"침대 다 젖었어."
친구 얘기를 듣고 설마했는데 내가 그 경험을 했는가 보다.
멀티 오르가즘이라 했던 기억이 있다.
섹스중에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면 지금처럼 오줌싸듯이 사정을 하고 심하면 정신을
잃는다고도 했다.
"그랬구나.. 미안해."
"미안하긴, 이쁘기만 하구만."
"이뻐?"
"당근 이쁘지,후후.."
"넵~"
주인이 부르는 소리에 반가워 꼬리 흔드는 강아지처럼 무릎걸음으로 경쾌하게 다가 오더니
두 손바닥을 나란히 펴 재가 길게 늘어져 곧 떨어질 것 같은 담배 밑에 가져다 댄다.
그 손에 당연한듯 담배재를 떠는 인희다.
그 와중에도 안면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서박사다.
의학 박사쯤 되면 만인의 존경을 받을텐데, 저렇듯 망가진 모습을 혼자 보는게 아쉬울 정도다.
그가 원해 취향대로 응하기는 하지만, 강심장인 인희로서도 가끔씩 회의가 든다.
서박사를 통해 sm이라는 세계를 접한게지만 남자를 학대하는 재미 역시 크게 맘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랴, 제법 큰 스폰이 그걸 원하기에 따르는 척이라도 할밖에..
"이리 가까이.."
".........."
"입 벌려."
제 자리로 돌아가 공손히 기다리던 사박사는 다시금 무릎 걸음으로 가까이 다가왔고, 마치 새끼 새가 어미가 주는 모이를 기다리듯 입을
크게 벌린다.
"캭~ 퉤.."
목에 잠겨있는 가래침을 끌어올려 서박사의 입에 뱉는다.
"맛있게 삼켜."
"꿀~꺽."
아무리 정기적으로 돈을 건네는 스폰이지만, 그 입으로 키스라도 하자고 덤빌까 봐 모골이 송연하다.
그나저나 변태 새끼도 정액을 빼 줘야만이 좋아할텐데 어째야 할지 난감스럽다.
아무래도 속궁합이라는게 있긴 있나 보다.
특이할것 없는 터치지만 희철이의 손이 마술을 부린다.
첫만남에서는 술기운이려니 여겼다.
키스를 하면서 젖이며 허리, 엉덩이를 번갈아 쓸기도 하면서 만져주는데 그 손길이
닿는곳마다 불에 데인듯 화끈거리고 작은 열기마저 스멀거린다.
이러다간 희철이의 가벼운 손장난에 오르가즘이 올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자갸~ 넣어 줘."
"기다려, 배고파."
"하아.. 뭐?"
"자기.. 먹을거야.. 맛있어.."
애무해 주는거야 백번 환영해야겠지만 내가 견뎌 낼 자신이 없다.
"우쒸~ 쑤셔 달라니까.."
"기다리라구.."
아무래도 이 인간 역시 누구처럼 고집이 있지 싶다.
여자가 원하는데 저 좋아하는 짓만 하려 든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호감이 갔던 인간인지라, 아무래도 오래 갈 인연인듯 싶은데
자분자분 처음부터 가르치자니 걱정이 앞선다.
기어코 위에서 볼일이 끝났는지 느긋한 움직임으로 아래쪽으로 몸을 움직인다.
"하~ 그만.."
양 허벅지까지 움직이지 못하게 끌어안아 결박하더니 뜨거운 입김을 예민한 곳에
불어 넣기까지 한다.
더 이상 버텨 낼 재간이 없다.
석녀처럼 무뚝뚝한 마누라와는 전혀 다른 성감을 가진 선미다.
처음 만난 날 느꼈던게지만, 귓볼에 가벼운 스킨쉽을 했을뿐인데 자지러지듯 느끼는걸 봤다.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여자라고는 와이프가 유일하다 믿고 살았다.
섹스를 치룰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가정의 안녕을 우선시했기 때문이다.
우연이지만 무의미한 인생에 선미라는 여인이 찾아 들었고, 그 녀로 인해 즐겁게 살수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이 여자를 통해 번데기처럼 오그라들었던 남자의 자존심을 찾고 싶다.
"하~ 그만.."
이제 겨우 옹달샘 입구에 혀를 댓을뿐인데 벌써부터 자지러지는 선미다.
양 허벅지를 감아 안았기에 망정이지, 못견디겠다는 듯 늘씬한 두다리가 이리저리 바둥거린다.
팔 안에 갇힌 허벅지가 풀려질만큼 요동치는 그 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엄마.. 헝~ 어떠케.."
사랑스런 여자의 교태가 뚝뚝 묻어나는 몸짓에 뿌듯함이 인다.
살아 숨쉬는 것마냥 음순 입구가 몇번인가 쿨렁대더니 오줌보가 터진듯 맑고 투명한 액체가 맹렬한 기세로
쏟아져 나온다.
듣기는 했지만 처음 보는 여자의 사정이지 싶다.
워낙 무섭게 쏟아지는지라 고개를 들어 선미를 올려다 보니, 이미 그녀는 부들부들 떨면서 축 늘어진다.
"괜찮어?"
한동안 정신줄을 놨지 싶다.
희철이의 부름에 초점이 모아지고 근심어린 그의 얼굴이 보인다.
"..응."
"놀랬잖어."
"그랬어?"
많이 놀랬는지 안절부절 못하는 그 모습이 가슴에 와 닿는다.
한번도 섹스중에 이렇게 까무러진 적은 없다.
말로는 들어봤지만 직접 경험하리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오줌까지 싸구.."
"오줌?"
그리고 보니 아랫녘이 가렵고 흥건한 느낌이다.
"침대 다 젖었어."
친구 얘기를 듣고 설마했는데 내가 그 경험을 했는가 보다.
멀티 오르가즘이라 했던 기억이 있다.
섹스중에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면 지금처럼 오줌싸듯이 사정을 하고 심하면 정신을
잃는다고도 했다.
"그랬구나.. 미안해."
"미안하긴, 이쁘기만 하구만."
"이뻐?"
"당근 이쁘지,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