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스크랩] 신의 아들 박봉성화백 별세

바라쿠다 2015. 4. 4. 12:18

신의 아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새벽을 여는 사람들, 가진 것 없소이다....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작품과 인기작을 만들어낸 박봉성화백이 15일 산행 도중 별세하였다고 합니다.

80년대 이현세, 허영만, 고행석, 하승남, 이상무 등과 함께 만화방시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봉성화백은 최강타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현세의 혜성이 조금 스토커에 가깝다면 최강타는 비상한 머리와 끝없는 노력으로 정상에 서는 스타일이었지요.

물론 만화를 기계로 찍어내듯이 만들어내는 양산체제라든가 일본풍, 다작으로 인한 부실한 내용 등 비판의 요소도 많지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지 좋아한 만화가이므로 정말 아쉽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가운데서 일부를 옮겨봅니다. 아직 완결되지 않은 만화인데 어쩌나, 봉성프로덕션에서 마무리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여러 생각
글쓴이 : 머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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