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의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시킨다는 뉴스가 방송국마다 화두로
장식된다.
일본이 얍삽한거야 진작에 알았지만 대 놓고 세계인의 가십거리로 비쳐질지는 몰랐다.
한국과 일본이 어떠한 과거사가 있는지 세상은 다 안다.
아무리 힘 있는 나라의 말빨이 먹히는 세상이라지만 경우라는게 있다.
무릇 외교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아베가 수상이기에 그를 점찍어 폄하하는 이도 있겠으나 말도 안되는 억측이다.
일본의 내각은 아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자.
과거 조선을 침탈해 숱한 악행을 서슴치 않았던 일본이지만 오랜 세월이 흘렀기에
무조건 적대시하는게 우리만의 피해망상이지 싶어 웬만하면 참아내고자 했다.
툭하면 독도를 일본땅이라 우기는 그들을 보며 그 작태가 기막히고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서야 그들의 인간 됨됨이를 알것 같다.
조선의 어린 처녀들을 위안부로 내 몰고 청년들을 전쟁터로 끌고 가 제 나라 군인인
양 총알받이로 써 먹었으며 군수공장과 탄광에서 혹사시켰다.
그 뿐이랴, 조선의 각종 물자와 재산, 문화재까지 눈에 보이는대로 수탈해 갔다.
다행히 외세의 힘 입어 광복을 했지만 그들은 사과는 커녕 미안함도 없지 싶다.
1965년 한일조약 청구에서 보상을 했다는 이유로 박근혜정권 시절 위안부 합의금
10억엔을 동냥하듯 던지고는 마치 삥 뜯긴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군수시설등에서 징용으로 고생한 당사자들의 억울함을 위한 재판에서 사법부가
보상을 판결했고 이에 따라 전범 기업의 한국내 재산을 몰수하자 경제보복을 단행한
것이다.
입장을 바꿔 되짚어 보자.
1965년도에 보상을 끝냈다는 그들의 주장도 일리는 있다.
그들만의 계산 방식대로라면 일본 역시 딴 나라의 속국이 되어 72년간 지배를 당한 뒤
1965년도에 내민 2배 가량의 보상금을 받는다면 그 치욕의 시간을 없었던 듯 돌려
세울런지 보고픈 심정이다.
당시 위안부나 징용으로 끌려 가신 분들이 마치 보상을 받기 위해 떼를 쓰는 것처럼
호도를 하고 있다.
과연 그분들이 원하는게 보상금인지 잃어버린 세월의 사과를 받고 싶은건지 그네들은
모를리 없건만 오히려 우리를 업신여기고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발빠르게 아베 정권에 대응하는 결단을 보인다.
진보 성향의 그가 대통령이 된 후 처음으로 이뻐 보인다.
조선의 힘이 없어 굴욕적인 꼴을 당햤으나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는 기개를 보여
줬다.
그런 대통령을 위해서라면 총 들고 전쟁터로 나가는게 두렵지 않을 것이다.
오늘 반가운 뉴스에 한참 눈이 머물렀다.
조은누리양이 실종 10일만에 극적으로 구조가 됐다.
약간의 정신 지체를 갖고 있다는 조은누리양의 이번 뉴스가 웬지 작금 한일관계와
연계된다.
대한민국이 개인에게는 어떤 크기이며 의미가 있는 것일까.
내가 몸 담고 있는 산천과 동족들이 조은누리양처럼 안식처인 가정에서 평화를 누렸으면
한다.
어차피 일본에게 멸시는 당했지만 이번 사건을 주시하는 세계인들에게 조롱까지 받는
처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대통령이 나서서 무사귀환한 조은누리양을 찾아 격려를 해 준다면 많이 흐뭇할 것 같다.
장식된다.
일본이 얍삽한거야 진작에 알았지만 대 놓고 세계인의 가십거리로 비쳐질지는 몰랐다.
한국과 일본이 어떠한 과거사가 있는지 세상은 다 안다.
아무리 힘 있는 나라의 말빨이 먹히는 세상이라지만 경우라는게 있다.
무릇 외교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아베가 수상이기에 그를 점찍어 폄하하는 이도 있겠으나 말도 안되는 억측이다.
일본의 내각은 아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자.
과거 조선을 침탈해 숱한 악행을 서슴치 않았던 일본이지만 오랜 세월이 흘렀기에
무조건 적대시하는게 우리만의 피해망상이지 싶어 웬만하면 참아내고자 했다.
툭하면 독도를 일본땅이라 우기는 그들을 보며 그 작태가 기막히고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서야 그들의 인간 됨됨이를 알것 같다.
조선의 어린 처녀들을 위안부로 내 몰고 청년들을 전쟁터로 끌고 가 제 나라 군인인
양 총알받이로 써 먹었으며 군수공장과 탄광에서 혹사시켰다.
그 뿐이랴, 조선의 각종 물자와 재산, 문화재까지 눈에 보이는대로 수탈해 갔다.
다행히 외세의 힘 입어 광복을 했지만 그들은 사과는 커녕 미안함도 없지 싶다.
1965년 한일조약 청구에서 보상을 했다는 이유로 박근혜정권 시절 위안부 합의금
10억엔을 동냥하듯 던지고는 마치 삥 뜯긴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군수시설등에서 징용으로 고생한 당사자들의 억울함을 위한 재판에서 사법부가
보상을 판결했고 이에 따라 전범 기업의 한국내 재산을 몰수하자 경제보복을 단행한
것이다.
입장을 바꿔 되짚어 보자.
1965년도에 보상을 끝냈다는 그들의 주장도 일리는 있다.
그들만의 계산 방식대로라면 일본 역시 딴 나라의 속국이 되어 72년간 지배를 당한 뒤
1965년도에 내민 2배 가량의 보상금을 받는다면 그 치욕의 시간을 없었던 듯 돌려
세울런지 보고픈 심정이다.
당시 위안부나 징용으로 끌려 가신 분들이 마치 보상을 받기 위해 떼를 쓰는 것처럼
호도를 하고 있다.
과연 그분들이 원하는게 보상금인지 잃어버린 세월의 사과를 받고 싶은건지 그네들은
모를리 없건만 오히려 우리를 업신여기고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발빠르게 아베 정권에 대응하는 결단을 보인다.
진보 성향의 그가 대통령이 된 후 처음으로 이뻐 보인다.
조선의 힘이 없어 굴욕적인 꼴을 당햤으나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는 기개를 보여
줬다.
그런 대통령을 위해서라면 총 들고 전쟁터로 나가는게 두렵지 않을 것이다.
오늘 반가운 뉴스에 한참 눈이 머물렀다.
조은누리양이 실종 10일만에 극적으로 구조가 됐다.
약간의 정신 지체를 갖고 있다는 조은누리양의 이번 뉴스가 웬지 작금 한일관계와
연계된다.
대한민국이 개인에게는 어떤 크기이며 의미가 있는 것일까.
내가 몸 담고 있는 산천과 동족들이 조은누리양처럼 안식처인 가정에서 평화를 누렸으면
한다.
어차피 일본에게 멸시는 당했지만 이번 사건을 주시하는 세계인들에게 조롱까지 받는
처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대통령이 나서서 무사귀환한 조은누리양을 찾아 격려를 해 준다면 많이 흐뭇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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