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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헷갈리는 수입 유기농 인증마크 돋보기

바라쿠다 2016. 12. 8. 19:44

헷갈리는 수입 유기농 인증마크 돋보기   



헷갈리는 수입 유기농 인증마크 돋보기


친환경 열풍에 힘입어 백화점은 물론 대형마트에도 수입 유기농 코너가 자리잡은 지 오래다. 각종 향신료와 오일은 물론 쿠키, 시리얼 등 여러 가지 수입 가공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깐깐한 주부라면 물건을 구입할 때 꼭 인증마크를 확인하지만 막상 생소한 라벨을 보면 무엇을 보장한다는 건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수입 유기농산물의 경우 외국에서 인증을 받았더라도 국내 수입시 다시 인증을 받아야하지만, 가공식품은 해당 수출국에서 받은 인증만으로 ‘organic’을 표시할 수 있다. 즉 수입 유기농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는 어느 나라, 어느 기관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느냐에 따라 품질에 대한 신뢰도도 달라진다.

인증마크는 보통 국제연합의 자문기구 중 하나인 IFOAM 협회에서 부여한 인증마크와 각국에서 발급하는 유기농인증마크로 나뉜다. 특히 국가마다 유기농마크가 다르므로 주요 수입국가의 마크를 눈에 익혀두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 가장 친숙하게 볼 수 있는 마크는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미국농무부(USDA), 일본농림수산성(JAS), 독일 정부가 발급하는 마크(BIO)다. 알쏭달쏭 헷갈리는 수입 유기농 가공식품 마크를 알아본다.

IFOAM

세계유기농단체의 국제기구인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에서 엄격한 심사 후에 유기농 인증을 부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친환경유기농산물인증마크로 명성이 높다.

USDA ORGANIC

미국 농무성(USDA) 주관으로 미국 내 유통되는 유기농산물과 유기농 가공식품에 대해 실시하는 유기농 인증마크, 검은색 마크는 100%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초록색 마크는 95% 이상에만 라벨을 사용할 수 있다.

BIO

독일 정부가 내린 무공해·유기농품 국가공인인증표시. 까다롭기로 소문난 EU가 정한 유기·무공해 식품 기준을 준수한 식품에만 발급한다.

ECOCERT

세계 50여 국에서 인정하는 유기농 제품 조정 및 인증 국제기구. 최종 생산 제품까지 검사받을 만큼 깐깐하다. 위 마크는 이탈리아 bioagricert 유기농인증마크.

AB

프랑스의 품질 인증마크. 프랑스에서는 이 마크만으로도 대중적으로 유기농 인증과 동일한 인정을 받고 있다.



JAS

2001년 4월부터 IFORM의 기본 규약에 접합한 제품에 표시한다. 일본 농림수산성 주관으로 유기농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일본농림규격에 의해 인증된 제품에만 마크를 부여한다.

QAI

미국 QAI에서 발급하는 유기농 인증마크. 이외에도 미국농무부 산하기관에서 발급하는 OTCO 유기농 인증도 있다.


최백호- 쉰이되면

출처 : 여성조선 2008.09.19
진행 이미종 기자 ㅣ사진 박종혁
도움말 올가홀푸드(www.orga.co.kr), 힐그린(www.healgreen.com)


출처 : 커피 한 잔의 시와 음악
글쓴이 : 커피한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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