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3시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극장에서 세미뮤지컬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시즌2>(연출 강철웅 제작 극단 사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미스코리아 출신 차수정과 뮤지컬 배우로 새롭게 출연진을 구성한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시즌2>.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이파니와 유니나, 조수정 등이 출연해 자극적인 대사와 노출 등이 화제가 돼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공연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연일 매진 사례로 또 화제가 된 연극이다.
성에 대한 자유 분방한 상상력과 톡톡 튀는 대사들이 마광수 교수의 직접 화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날 프레스 콜에선 사진 기자를 대상으로 극 중 배우 차수정의 전라노출 신을 첫 공개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그리고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모티브가 된 ‘즐거운 사라’의 원작자 마광수 교수가 특별 손님으로 참석하였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시즌2>는 뮤지컬의 특색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전문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하는가 하면 기존 배우들도 몇 달 동안 밤을 새우며 춤과 노래 연습에 매진해 여느 뮤지컬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였다.
특히 사람들에게 자신의 전라를 첫 노출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라' 역의 차수정은 누구보다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세미뮤지컬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시즌2>는 오는 20일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극장에서 첫 선보인다.
출처 : 사진, 이야기
글쓴이 : 영화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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