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스런 에로

[스크랩]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대담

바라쿠다 2014. 7. 4. 17:12

 섹스 대담 참석자

윤선애 (37·용인시 기흥구·결혼 9년 차·아들(9세) 박철쇼 출연 8개월)
임병언 (38·성남시 분당구·결혼 12년 차·딸(12세·9세) 박철쇼 출연 8개월)
정영선 (40·성남시 분당구·결혼 12년 차·아들(12세·9세) 박철쇼 출연 8개월)

 

30대 후반, 요즘 부부 잠자리 문제없으신가요?

진행자 요즘 부부 잠자리 어떠세요? 문제없으세요?
윤선애 저는 나이가 들면서 잠자리가 더 좋아졌어요. 그래서 요즘은 늘 좋아요.
정영선 30대 초반보다 나아졌죠. 애들이 커서 손이 덜 가니 자연스럽게 부부관계도 좋아지더라고요.

윤 저는 솔직하게 말하면, 예전에는 신랑이 손이나 입으로 해주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손으로 하는 게 더 좋더라고요. 그러면 더 흥분되는 것 같아요.

정 맞아. 젊은 부부보다 연륜 있는 부부가 더 잘하는 것 같아.
임병언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 다른데, 나는 오르가슴을 전희 과정에서 느껴. 보통 남편이 내가 느낄 때까지 (애무를) 해주는 편이야.

윤 그런데 정말 오르가슴이 맞아? 느낌이 어떤데? 말해봐. 내가 맞는지 틀리는지 판명해줄게. 부르르 떨어? 아니면 몸이 활처럼 휘어?(웃음).

임 부르르 떨리는 느낌이지. 대신 느낌이 좀 약해.
윤 나도 오르가슴을 빨리 느끼는 편이야. 그래서 그런지 내가 일단 느끼면 더 하기가 싫더라고. 남편은 한창 느끼고 있는데도 말이야. 나는 오르가슴을 꼭 남자처럼 느끼는 것 같아.

임 난 어떻겠니? 전희 과정에서 이미 느꼈기 때문에 아예 시작도 하기 싫어(웃음).
정 & 윤 : 푸하하하하~.
정 그래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자주 하는 편 아닐까? 다들 얼마 정도에 한 번씩 하는데?

임 나는 일주일에 두 번?
정 우와~ 완전 신혼이다.
윤 부럽다. 40대에 가까워질수록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것도 힘든 게 보통인데.
정 그럼. 나이 들수록 안 하는 사람도 많지.
윤 솔직히 나도 60~70대에는 (섹스를) 안 하는 줄 알았거든. 그런데 다들 한다고 하더라고.

임 난 40대에도 안 하는 줄 알았는데.
정 그럼 선애 너는 한 달에 몇 번이나 하는데?
윤 난 어떤 때는 일주일에 세 번도 하고 네 번도 하는데, 안 할 때는 일주일에 한 번도 안 하구.

여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섹스를 좋아한다!


진행자 흔히 40~50대가 되면 '아내가 샤워하는 소리만 들어도 남편들이 무서워한다'는데, 정말로 나이가 들수록 섹스가 더 좋아지나요?

임 전 사실 오르가슴을 잘 못 느꼈어요. 신혼 초에는 (섹스가) 좋은지 모르다가 아이 낳고, 5년 정도 지나고 나서 알았어요. 지금은 거의 매번 오르가슴을 느껴요. 그래서 처음에는 귀찮아서 안 했으면 하다가도, 하고 나면 좋은 느낌 때문에 계속 하게 되는 거죠.

정 저도 시간이 지나니까 오르가슴을 느낄 때의 체위가 어떤 건지 알겠더라고요.
임 특히 남편이랑 10년 넘게 살다 보니 이제 저에 대해 잘 알아요. 어떻게 해야 내가 좋아하는지 알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더 좋은 것 같아요.

정 사실 40대가 되면 남편이 와이프를 '여자'로 봐주는 게 고마운 거야.
윤 맞아. 우선 남자들은 40대가 되면 기운이 달리니까 부인과 자주 잠자리 갖는 게 쉽지 않을 거야.

정 사실 남자들이 나이 들면 힘들어서 잘 안 하잖아. 그래서 가끔 하게 되면 그게 고맙다는 거지.

임 나는 방송하면서 굉장히 많이 배웠어. 내 나이 되도록 모르는 게 너무 많았던 거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까. 내가 오럴섹스를 안 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안 하는 줄 알았는데, 다 오럴섹스를 한다는 거야.

윤 나는 오럴을 해야 흥분이 되는데. 하하하.
임 나는 남편이 두세 번 오럴을 해달라고 했는데 거절했어. 두 번 해봤는데 내가 싫어하는 거 아니까 그다음부터는 요구를 안 하더라고.

정 난 하기 싫으니까 남편한테 서비스(?) 해줄 때 돈을 조금씩 받아.
임 정말?
정 어. 한 번 할 때 3만~5만원 정도(웃음).

윤 나도 10만원 받은 적 있어. 그런데 돈 주면서 하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해줘야 하고 끝나면 물까지 대령해야 된다니까.

정 5분만 열심히 해주면 되지. 5분에 5만원이면 괜찮다니까. 신랑도 정말 좋아하고.
윤 나도 처음에는 오럴이 너무 싫었는데, 안 해주면 다른 데 가서 할까봐 요즘에는 잘 해주는 편이야.

불쾌지수 높은 여름철 섹스 노하우

진행자 여름에는 덥고 땀도 많이 나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데, 여름철에 하는 특별한 잠자리 노하우가 있다면?

 

임 나 같은 경우는 여름철에 노출을 많이 하는 편이라 남편이 더 흥분하기도 해.
정 구체적으로 어떻게?(웃음)
임 예를 들면 잘 때 속옷을 하나도 안 입고, 원피스 하나만 입고 자니까 시각적으로 더 자극이 되는 거지. 얇은 원피스라 속이 다 비치니까 그게 야한 거야. 사실 더운 거야 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이용하면 되니까. 우린 '노출 의상(?)' 덕분에 여름에 좀 더 자주 하는 편이야. 대신 서로 볼일이 끝나면 바로 떨어지지(웃음).

윤 여름에는 얼음 같은 것도 활용하고 아니면 이온음료와 탄산음료를 섞어서 오럴섹스를 하면 시원해서 더 좋다고 하던데.

정 정말? 얼음으로 해주면 더 좋을까?
임 얼음을 입에 물고 하면 더 감각이 떨어지지 않을까? 아 참, 영선 언니는 뭔가 방법이 있다고 하지 않았어?

정 아~ 얼음주머니? 여름에 더우니까 손가락장갑에 얼음을 넣어서 차갑게 해서 해봤어.
임 나도 열이 많아서 신랑이 옆에 오는 게 싫을 때도 있어. 남자들은 땀을 많이 흘리잖아. 그래서 여름에는 하기 전에 샤워가 필수지.

윤 난 온천이나 수영장에서 수영복 입고 물속에 들어가면 흥분되는 것 같아. 그럴 때는 남자들도 흥분이 된다던데.

임 아, 그렇구나.
윤 우리 큰언니는 산 정상에 오르면 막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대. 그래서 형부랑 산에 올라가서 한 적도 있대. 산속이라 시원하기는 하겠지(웃음).

내가 경험해본 아주 특별한 '장소'


임 신랑과 나는 서로 평범한 스타일이라 모험을 즐기는 편은 아니야. 그런데 시댁 식구들이 우리 집에 한 달 정도 와 있던 때가 있었어. 그래서 밖에 나가서 할 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보러 다녔지. 그런데 적당한 곳이 없는 거야. 모텔까지 갈 시간도 안 되고, 멀리 나가기는 그렇고 해서 결국 비디오방에 가서 했지.

정 요즘 비디오방은 되게 좋다고 하던데. 어땠어?
임 비디오방에 들어간 지 10분 만에 나오니까 너무 창피하더라고. 그리고 우리가 산, 공원 갈 정도로 열정적이지 않잖아. 우리 신랑은 밖에 나가서 팔짱만 껴도 약간 위축이 되는데, 다른 사람 시선이 의식될 만한 장소에서는 아무래도 안 하게 되지.

윤 난 연애할 때 우리 집에서 엄마가 옆방에 있는데 해본 적 있어. 그런데 별로 편하지 않아서 그런지 잘 안 되더라고. 이불 속에서 소리도 못 내고 한 적 있지. 차 안에서도 많이 해봤구.

임 연애 중에는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추억이 없네.
정 나는 신혼 때 신랑과 콘도에 놀러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화장실에서 했어. 그런데 그게 임신까지 됐어(웃음).

임 나는 찜질방에서 하는 거 본 적 있어(웃음).
정 그런데 그게 바로 나야. 푸하하하.
윤 애들도 같이 가는 곳인데, 거기서 했단 말이야?
정 수면실같이 어두운 곳 있잖아.
임 호텔을 가야지.
정 나만 그런 곳에서 해본 줄 알았는데, 내 친구도 찜질방에서 했다고 하더라고.
윤 찜질방에서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대.
임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 스릴을 즐기는구나. 그런데 주위 사람들 신경 쓰이지 않을까 싶은데?

윤 나는 미국 유학 중에 신랑을 만났거든. 외국 집 베란다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거리와 붙어 있어.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서 밤에 의자에 앉아서 해봤어. 그냥 옆에 붙어 있는 게 좋았던 것 같아. 그런 행위보다. 그때는 그냥 뽀뽀가 더 좋았던 것 같아.

정 그냥 섹스 자체보다는 전희가 더 좋지 않아? 나는 정작 행위 자체는 좋은지 모르겠어. 그래서 가짜로 신음소리 내기도 하고.

 

임 가짜로? 난 가짜로 신음소리 안 내. 난 할 때마다 느껴. 안 느끼면 뭐 하러 해.
한번쯤은 꿈꾸는 색다른 장소?


진행자 그렇다면 섹스를 해보고 싶은 색다른 장소가 있는지?
임 테이블 위에서 한번 해보고 싶어. 영화 속에서처럼 막 흥분해서 달려드는 그런 섹스를 해보고 싶어. 그런데 우리는 이미 너무 익숙해져서 그렇게 안 되지.

윤 난 술 마시면 솔직히 많이 당겨(웃음). 술 먹고 하면 이상하게 좋아. 내 성향을 아니까 우리 신랑은 내가 모임에 갔다가 술 마시고 오면 미리 기다리고 있어. 어떤 때는 신랑이 막 술을 먹일 때도 있어.

임 술 먹으면 느끼는 게 늦는 편인데.
정 나는 바닷가 해변에서 한번 해보고 싶어. 물론 사람들이 없는 밤에.
윤 아마 모래가 몸에 묻어서 하기 힘들걸.
정 바닥에 돗자리 깔고 하면 되지. 그런데 바닷가에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진행자 창문을 다 열어놓고 하면 어때요?
윤 창문 열어놓고 하면 좋지만, 새벽에 소리가 다 들려서 힘들어요.
임 나는 소리가 들리는 줄 모르고 처음에 창문을 다 열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소리가 들리더라고. 푸하하.

성감대가 섹스에 미치는 영향


진행자 서로의 성감대는 다 알아요?
윤 박철쇼 나가서 알게 됐어. 그런 건 왠지 말로 하기 쑥스럽잖아. "거기 아니야" 그럴 수도 없고.

임 우리 신랑은 물어봐. "여기야?" 하고. 그럼 나는 일부러 소리를 크게 내서 신호를 줘. 굳이 어디가 성감대라고 말하지 않아도 내 소리가 달라지니까 남편이 알아채는 거지. 그런데 그게 항상 같지는 않아. 어떤 날은 만지는 것도 싫을 때가 있으니까.

윤 나도 어떤 때는 너무 안 좋으니까 화가 나서 머리를 쥐어짜는 경우도 있어. 그런데 신랑은 그게 너무 좋아서 그런 줄 알아. 그럴 때는 좀 답답하지.

정 우리 신랑은 내 성감대가 오로지 한 군데인 줄 알아. 나는 귀찮아서 어딘지 그냥 말 안 하고 말지.

윤 언니, 그럼 안 돼. 말해야 돼. 그렇게 나이 들면 억울하고 열 받잖아. 서로 속 시원히 말해야지.

정 그런가? 그런데 말하기 좀 쑥스러운 게 있어.
임 어느 날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왔길래 내가 "어떻게 할 때가 좋다"고 말해줬는데, 신랑이 술 깨고 나서 다 잊어버린 거야. 그런데 다음날 다시 말을 못하겠더라고.

윤 그리고 아래 중요 부위를 제모하고 섹스를 하면 기분이 달라져. 우리 신랑이 자꾸 예쁘게 면도해준다고 해서 한번 해봤어.

정 보기에도 좋고 느낌도 좋고. 미국에서는 하트, 별 모양으로 제모를 하기도 한다던데.
윤 신랑은 면도하면서 자기가 흥분하던데(웃음).

섹스 할 때 가장 큰 방해물은 아이들, 술, 담배?!

진행자 잠자리가 평소 부부생활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세요?
모두 당연하죠.
윤 싸우거나 미우면 하고 싶지 않죠. 말도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
임 옆에 오는 것도 싫지.
정 만약 남편이 화가 나 있으면, 내가 먼저 하자고 해요. 그럼 남편도 화가 풀리더라고.
임 맞아. 부부는 그걸로 화해를 하고 그러는 거 같아.
여자들이 자신을 가꾸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들은 사회생활 하니까 술집에도 갈 수 있고 회사에서 젊고 예쁜 여자들 볼 기회가 많잖아요. 남편에게 여자로 보여야 하는 거죠. 삶에 찌든 모습을 보이면 남편이 다가오고 싶어 하지 않죠. 남편이 올 시간에 맞춰서 향수도 뿌리고 그렇게

노력하면 아무래도 부부관계가 더 좋아지죠. 저도 남편이 남자로 느껴져야 흥분이 되니까.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돼요

윤 진짜 화났는데 그러면 더 열 받지. 약간 화났는데 다가오면 건들지도 않지.
진행자 섹스 할 때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 아무래도 애들이 가장 걸리죠.
임 어느 날은 아이들이 안 잘 때 한 적이 있어. 그런데 애들이 문을 왜 닫느냐고 밖에서 난리가 난 거야.

정 우리 아이들은 엄마 아빠 데이트한다고 그러던데. 알고 그러는 건지 모르고 그러는 건지 잘 모르겠어.

윤 맞아. 한번은 우리 신랑과 눈이 마주쳤는데, 애들 때문에 못한 경우가 있었지.
임 그래서 나는 애들이 안 잘 때 소리가 나지 않게 입을 막고 한 적 있어. 하하하.
윤 난 신랑이 담배 피우고 나서 다가오면 역해서 하기 싫더라고. 그런 것도 방해물이라면 방해물이지.

임 난 술 먹고 왔을 때 하는 게 싫어. 신랑이 술 먹고 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너무 힘들거든.

정 우리는 좀 특이한데 섹스에 방해가 되는 게 '전화'야. 왜냐하면 우리는 애들 학교 가고 나서 아침에 주로 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여기저기서 전화가 많이 오거든.

윤 아침에 하면 좋아? 난 저녁에 하는 게 훨씬 좋던데.
정 어. 아침에 아무도 집에 없으니까 마음이 편해서 좋아.

 

 

임 우리 집은 3층이라 마음 편하게 소리를 못 지르는 게 방해라면 방해지.
윤 아~ 나도. 진짜 막 소리 질러보고 싶은데, 소리 못 지르는 거 좀 불편하다.
정 넌 그렇게 소리 지르는 게 돼?
윤 응. 아이 낳고 오르가슴을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오던데.
임 우와 신기하다. 나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닌데.
윤 애들이나 주변 신경 안 쓰고 둘만 즐겨봤으면 하는 것도 바람이지. 나는 나이가 들면서 신랑이 더 멋있어 보이고 자꾸 만지고 싶고 예뻐 보여.

임 맞아. 선애 남편이 좀 세련되고 멋있지.
좀 더 즐거운 '섹스 라이프'를 위하여


진행자 마지막으로 20~30대 부부들 좀 더 즐거운 '섹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임 전 여자들이 자신을 가꾸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들은 사회생활 하니까 술집에도 갈 수 있고 회사에 여직원들도 있고 젊고 예쁜 여자들 볼 기회가 많잖아요. 남편에게 여자로 보여야 하는 거죠. 삶에 찌든 모습을 보이면 남편이 다가오고 싶어 하지 않죠. 남편이 올 시간에 맞춰서 향수도 뿌리고 그렇게 노력하면 아무래도 부부관계가 더 좋아지죠. 저도 남편이 남자로 느껴져야 흥분이 되니까.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돼요.

진행자 그래도 같이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 느슨해지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임 저도 아이 낳고 나서 살이 많이 쪘어요. 그런데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꾸준히 운동을 해서 12kg을 뺐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저를 다시 보더라고요. 섹스 횟수도 2배로 늘었어요.

윤 맞아. 언니 정말 운동 열심히 했지. 대단했어.
임 제가 살을 뺀 후에는 모임에도 자주 데리고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가꾸어야 된다고 말하는 거예요. 내가 꾸미고 나갈 때 다른 남자가 쳐다보지 않을까 경계심을 주는 거예요.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요. 그게 스스로에게도 좋으니까요.

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성격, 사이즈, 애무하는 방법 등에 대해 비교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내가 좋으면 좋은 대로 서로 대화하고, 좋은 면만 보려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나쁜 면을 보려고 하면 더 나빠질 것 같아요.

정 나도 병언 언니랑 비슷해요. 여자로서 몸매 관리하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아는 어떤 엄마는 1년에 옷을 두 번밖에 갈아입지 않더라고요. 솔직히 여자가 가꾸지 않으면 내가 남편이라도 싫을 것 같아.

임 맞아. 그럼 성욕을 거의 못 느끼지.
정 그래서 여자도 정말 자신을 가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윤 마지막으로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진행자 오늘 무척 재미있었어요.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레이디경향」 독자들에게 '부부 성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독자 여러분, 다음에 더욱 과감하고 대담해질 '미시들의 화끈한 섹스 대담'을 기대해주세요.

 

Dreaming in a Midsummer Day Rain / Danny Canh

출처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글쓴이 : 불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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