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여름밑반찬의 황제! 전국민입맛 사로잡을 참외장아찌>_<

바라쿠다 2013. 6. 24. 16:55

 

여름밑반찬의 황제로 등극할만한

충청도식 참외장아찌

 

 

 

 

 

 

 

 

 

 

딸기철이 지나자 참외와 수박등 여름과일이

대세인듯 합니다. 남편이 현충일 전방엘

다녀오면서 산지에서 직접 딴 참외를

한보따리 사왔네요.

 

 

 

 

 

 

 

 

주중에 현충일이 끼어

하루 쉬고나니 곧바로 주말로 접어들고

성큼 다가선 여름철을 대비해서

미리 밑반찬을 장만해둘까

생각중이었습니다.

 

 

 

 

 

 

 

 

옛 어른들은 참외먹고 본전도 못찾는다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참외가 쉬 상하기 때문에

종종 배탈나서 한 말이고요,

고향인 충청도에서는

덜익어 쌉쌀하고 포르스름한 것으로 장아찌를

담아 두고두고 참외의 달콤한 맛을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노랗게 익은 참외를 다시 파랗게 되돌릴 수는

없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 장아찌를 담궈보려고

반을 쪼개어 씨부위를 발라내고 건조에 들어갔습니다.

 

 

 

 

 

 

 

 

 

장아찌야 원래는 된장이나 고추장 독에 통째로

넣어두면 되겠지만 참외는 한공정이 더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꾸들꾸들하게

건조시키는 과정말입니다.

 

 

 

 

 

 

 

 

 

된장,고추장독이 없으니 진간장과

국간장을 이용해서 담그기로 했습니다.

이제 간이 배고 적당히 숙성하기만 하면

여름철 밑반찬계 황제로 등극하겠지요.

 

 

 

 

 

 

 

 

 

 

 

 

 

재료

 

 

 

 

 

참외4개(중),소금1/2컵.

 장아찌 양념간장: 간장,국간장,소주1/2컵씩,물1.5컵,

매실청3큰술,설탕,올리고당3큰술씩,

다시마6cm 1장.(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참외는 깨끗이 씻어서 1/4등분하고

숟가락으로 씨를 제거한다.

2. 1의 참외는 소금을 뿌려 3시간 정도 절인다.

3. 2의 소금에 절인 참외는 물기를 닦아내고

채반에서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4. 장아찌 양념간장을 만든다.

 

 

 

 

 

 

 

 

 

 

 

 

 

5. 4의 양념간장을 끓여서 식힌다.

(다시마는 건져낸다.)

6. 3의 참외를 병에 넣고 5의 끓인 간장을

부은 뒤 무거운 돌이나 다른것을 이용해서

눌러 숙성 시킨다.

 

* 기호에 따라 20~1개월 정도 뒤에

채썰어서 갖은 양념으로 무친다.

 

 

 

 

 

 

 

 

 

 

 

 

 

 

 

 

 

 

 

 

 

 

 

 

 

 

 

 

 

 

 

 

 

 

 

 

 

 

 

 

 

 

 

 

 

 

완성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주시면

감사하습니다.^^

 

 

 

 

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