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광안동] 물결횟집 - 물메기탕으로 후끈하게 숙취를 풀어주는 겨울철 별미

바라쿠다 2013. 5. 7. 19:12

 

 

[겨울철의 낭만 물메기탕]

 

물메기탕은 겨울에 가장 비린내없이 깔끔한 맛을 내기때문에 지금이 딱 제철이랍니다 

 

착한 가격땜에 제가 단골이 되어버린 횟집에서 이 제철음식을 내놓았군요

 

"물결횟집"

 

추운 날씨에 먹는 물메기탕 한그릇에 몸이 제대로 후끈거립니다

 

 

 

오늘 식탁위에 올라올 통통한 물메기

 

이 놈 맛보려고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렸군요

 

 

 

 

 

 

 

 

동네 인심좋은 횟집답게 착한 가격의 메뉴판

 

4명이서 물메기탕 3만원짜리에 공기밥 4개 별도로 주문했답니다 

 

 

 

 

 

 

 

 

 

물메기탕을 즐길 밑반찬들

 

 

 

 

 

 

 

 

 

 

 

엄청난 크기의 물메기탕 등장

 

 

 

 

 

 

 

 

 

 

 

물메기와 파, 콩나물, 무우 이외엔 별다른게 없어보이는데

 

이 맑은 국물이 아주 죽여준답니다 

 

 

 

 

 

 

 

 

 

일단 살짝 끓여주구요~

 

 

 

 

 

 

 

 

 

 

 

탕안에 살코기와 내장이 가득 들어있는것도 확인하고

 

 

 

 

 

 

 

 

 

 

 

배가 몹시 고픈 관계로 수제비와 내장, 살코기를 가득 담은 접시를 순식간에 비워냈답니다

 

 

 

 

 

 

 

 

 

 

 

 

물메기탕의 살코기는 흐믈흐믈 거리는게 매력이죠

 

젓가락으로 잡고 살코기를 쪽쪽 빨아? 먹는 느낌으로 드시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맑게 우러난 이 국물이 속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준답니다

 

이거 한그릇이면 과음후의 숙취따윈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죠

 

 

 

 

 

 

 

 

 

생선 육질중에서 물메기가 제일 부드러운거같군요

 

입안에서 씹을 것도 없이 그냥 사르르 녹아버립니다

 

 

 

 

 

 

 

 

 

건더기를 다 건져먹고 남은 국물이 있어 서비스로 수제비를 부탁했더니 화끈하게 넣어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수제비중에서 가장 국물맛이 좋은 수제비가 아닐까 싶군요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탕을 아주 제대로 만들어냈군요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말끔하게 날리고, 추워서 움츠려든 몸도 녹아내리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곳은 원래 양많고 가격착한 5천원짜리 회덮밥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라 저도 자주 들리는 단골집인데

 

제철음식까지 맛깔나게 만들어줘서 발길을 계속 잡아끄는군요 

 

광안 지하철역 4번출구에서 수영 방향 첫번째 골목 안 50m쯤 오른편에 위치합니다

주 소 :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741-12번지

전화번호 : 051-758-1339

약 도 : http://v.daum.net/link/37519128?exp=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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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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