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찬 건강

[스크랩] 발욕탕

바라쿠다 2016. 7. 1. 12:33

☆ 발욕탕

 

발욕탕 도구 준비하기

시중에서 온욕기를 구입한다. (집에있는 대야나 물통)

물 온도를 재보기 위해 온도계를 구입한다. (온도계가 없을 때는 발이 뜨겁다고 약간의 고통을 느낄 정도의 온도면 적당하다.)

뜨거운 물을 준비한다. (발욕탕을 하는 동안 물이 식으므로 보충할 뜨거운 물을 따로 준비한다)

소금이나 게르마늄, 또는 솔잎가루.

마른수건

 

발욕탕 방법

온욕기나 물통(대야)에 발을 넣은 상태에서 복숭아씨에서 15cm 높이(종아리) 까지 물높이를 한다.

발욕탕법은 질병을 직접 치료하기 위함이 아니다. 단지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주는 데 효과가 좋다.

본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 또는 질병 유무에 따라 부작용(명현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발을 담그고 있는다.

발욕탕을 하게되면 땀이나므로 공통적으로 잠자기전에 발욕탕을 하고 수면을 취하지만 야간생활이 많은 사람은 생활에 맞추어 편한 시간대를 택하여 발욕탕을 한다.

 

처음에는 3일 하고 2일 쉬다 면역이 되면 5일하다 1일 쉬고, 다음에는 1주일하다 1일쉬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다하면 2일하고 하루쉬는 정도로 실시한다.

발욕을 하는 동안 물의 온도가 덜어지면 미리 준비한 뜨거운 물로 보충을 해서 온도를 유지시킨다.

물 온도는 개인차로 뜨겁게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로 뜨겁지 않게 느끼는 사람이 있으므로 체질에 따라 발을 넣기가 조금 뜨겁다 느낄 정도의 뜨거운 물이면 적당하다.

 

담그고 있는 시간도 20분 정도 있으면 땀이 나는 데 일찍 땀이 나는 사람이 있으며 조금 늦게 땀이 나는 사람이있고, 처음에는 땀이 전혀 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땀이 나는 부위도 얼굴, 겨드랑이, 사타구니, 손 등으로 사람마다다르고, 처음에는 전혀 땀이나지 않는 사람이 있으나 며칠이 지나면 땀이 나는 사람도 있다.

 

물온도 맞추기 : 욕탕기를 구입하지 않았으면 집에있는 물통으로 발을 담근다. 급탕을 틀어놓고 물을 덥힌다음 샤워기를 내려 물통에 넣고 물을 받는다. (온도계가 있으면 온도를 적확하게 맞춘다) 발을 넣었을때 너무 뜨겁다는 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온도를 맞춘다. 발을 담근후 물의 온도가 떨어지면 물을 틀어 발이 뜨거운감이 있으면 물을 잠근다. 물이 식었다 감이 오면 또 물을 튼다.

 

발욕탕 주의할점

어지럼증이 있거나 임신부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말고 첫날은 가볍게(10~15분 정도) 차츰 늘려나간다.

또한 병후 회복기에 있는 사람과 노인의 경우도 처음에는 가볍게(10`15분 정도) 시작하여 차츰 늘려나간다.

식사를 한후 1시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식사직후는 섭취한 음식물을 위에서 소화되게 만들기 위해 각 공장에서 소화시킬 재료들을 모아 버무리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므로 작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될수있는 대로 다른부서 작업을 자제해주어야 한다.

발욕 전에는 너무 과격한 운동을 삼가해야한다.

 

이를 뺏을 때, 열이 심할 때, 피부병이 있을 때, 여성은 생리가 있을 때는 쉬는 것이 좋다.

발욕을 할 때에는 실내의 공기를 신선해야 좋다.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동통을 호소하는 사람,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운 경우가 있으면 2일 정도 쉬었다 하든지 발욕시간을 줄여서 다시 시도한다.

처음에는 냄새가 나는 땀이 나므로 샤워를 하지만(찬물로하면 효과가 떨어짐) 며칠이 지나면 끈적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않으므로 마른 수건으로 닥기만 한다. 샤워를 할 입장이면 따뜻한 물로헹군다. 비누칠은 하지말아야 한다.

외출을 하지않는한 화장을 하지 않아야 좋다. 화장을 하게되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발욕탕을 할 때 갈증이나면 온수를 마신다. 발욕 후 바로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먹는 것은 좋지않다.

 

발욕탕 할 때 알아둘 일

암환자는 심한 악취가 난다.

당뇨환자는 물의 색갈이 변한다.

발욕 후에도 냄새가 몸에 배어 있기도 하지만 일정동안 계속하면 냄새는 자연 사라진다.

꾸준하게 한다면 탁월한 효과를 보지만 하는둥 마는둥 하든가 도중에 중단하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질병에 따른 명현반응

명현반응이란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병증의 마지막 발악인데, 이는 일시적 현상이다. 병의 뿌리가 깊을수록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리 오래가지 않고 곧 좋아진다.

 

빈혈이 있는 사람

현기증, 피로, 졸음현상이 나타나는데 3일에서 일주일 정도 계속 된다.

 

위장병 환자

위통, 설사가 나타나는 데, 3일에서 일주일 정도 계속 된다.

 

간장질환 환자

피부에 이상이 생기거나 피부가 간지럽고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는 데 3일에서 일주일 정도 계속 된다.

 

변비 환자

가려움, 피부 발진, 습진 등이 나타난다.

 

두통환자

심한 두통에 시달리는 데 보통 일시적인 경우가 많고, 3일 이상 가는 수가 있다.

 

심장질환

졸음이 오는 수가 있고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치질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당뇨병

변비나 설사가 계속되면서 졸음이 오거나 습진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혈압

일시적이지만 혈압이 상승하고 졸음, 습진 등의 반응이 3일에서 일주일 정도 보인다.

 

신경통

변비, 습진, 졸음 등이 나타난다.

 

류머티즘

변비, 어지럼증, 졸음,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난다.

 

알레르기

습진, 가려움증, 구토, 설사, 두통 등이 나타난다.

온욕이 좋다한다고 하루 3차례씩 막 하게되면 탈수현상을 일으켜 탈진을 초래할 수도 있다.

 

발욕탕을 할 수 없는 경우

뱀이나 독벌레에 물린 경우

심한 피부병이 있을 경우

생리중인 여성

교통사고, 골절, 화농 등으로 열이 심할 경우

큰 수술 후 회복기에 있을 때

출혈이 심할 경우

몸이 많이 부은 경우

점영병에 결렸을 경우

어린이나 노인, 허약체질인 사람은 장기간 발욕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10분에서 15분 정도씩 하다가 익숙해 지면 정상 시간을 맞추어 발을 담근다.


출처 : 건강알리미
글쓴이 : 중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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