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스런 에로

[스크랩] 악녀를 위한 밤

바라쿠다 2015. 4. 7. 07:19

 

 

책소개

20개국에서 동시에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스페인에서 '2010년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선정된 저자의 작품 『658, 우연히』의 후속작. 지능적인 전대미문의 살인마를 추적하는 매력적인 전직형사 데이브 거니의 일과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독자와 주인공들을 겨냥한 고도의 심리전과 데이브 거니의 인간적인 면모가 동시에 돋보이면서 냉혹한 킬러와의 두뇌싸움,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의 고뇌가 양 축의 균형을 잡는 감성적인 추리소설이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장과 동시에 분석적이고 날카로운 스토리 구성이 잘 버무려져 있는 작품. 탐정과 밀실, 수수께끼 등 추리소설에서 맛볼 수 있는 구성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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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저 : 존 버든

John Verdon 1942년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나 포드햄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오랫동안 광고회사의 요직과 사장, 프로모션 디렉터 등을 역임하며 맨해튼 광고계의 ‘큰손’으로 군림했다. 그러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문득, 광고 카피나 시장 분석서가 아닌 ‘진짜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였고, 과감히 광고계를 떠나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 작품이 바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 《658, 우연히》이다.
상대방이 생각한 숫자를 알아맞힌다는, 익숙한 ‘숫자 게임’을 미스터리로 가득한 살인 게임으로 바꾸어놓은 그의 천재적 발상에 미국 독자들은 열광했고, 작가들은 찬사와 질투를 동시에 보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스페인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에 선정되었고, 프랑스, 스웨덴, 독일 등에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다소 폐쇄적인 유럽 서점가에 ‘존 버든 신드롬’을 일으켰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뉴욕 키드로 자라 성공한 삶을 뒤로하고 외곽에서 조용한 삶을 꿈꾸던 주인공 데이브 거니의 이야기를 매혹적인 문체로 써낸 존 버든. 그러나 출간과 동시에 그는 ‘조용한 삶’ 대신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사인회와 낭독회에 참석하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로 급부상했다. 뉴욕 최고의 형사 거니가 활약하는 차기작 《눈을 뜨지 마》 역시 전작을 능가하는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 비채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뉴욕 근교에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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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진

이화여대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사립학교 아이들』,『열세 번째 이야기』,『잃어버린 것들의 책』,『꽃으로 말해줘』,『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658, 우연히』 등 60여 권의 책을 옮겼다.

목차

PROLOGUE 완벽한 해법

1부 멕시코인 정원사
1. 전원생활 | 2. 목 잘린 신부 | 3. 타원궤도 | 4. 속임수 | 5. 유레카의 오류 | 6. 집 | 7. 밸 페리 | 8. 살인 영화 | 9. 문에서 보이는 광경 | 10. 유일한 시나리오 | 11. 테이블 위의 증거 | 12. 이상한 사실들 | 13. 미궁 속으로 | 14. 지형 | 15. 흑과 백 | 16. 생각의 정리 | 17. 개잡년의 추억 | 18. 애슈턴의 이웃 | 19. 프랑켄슈타인 | 20. 애슈턴의 영지 | 21. 지혜의 충고 | 22. 스파이더맨 | 23. 지레 | 24. 기다릴 줄 아는 거미 | 25. 춤추는 살로메

2부. 살로메의 처형자
26. 그럴듯한 부조화 | 27. 생각해야 할 많은 일들 | 28. 새로운 관점 | 29. 실종자 | 30. 알레산드로의 모델들 | 31. 강아지 자석 | 32. 통제불능의 고질적인 광기 | 33. 단순한 반전 | 34. 애슈턴의 불안 | 35. 산 넘어 산 | 36. 암흑 속으로 | 37. 사슴 | 38. 피터 피거트의 눈동자 | 39. 현실인지 아닌지, 미쳤는지 안 미쳤는지 | 40. 코요테 울음소리 | 41. 결전의 날 | 42. 신비의 인물 지킨스틸

3부. 치명적인 실수
43. 깨어나다 | 44. 데자뷰 | 45. 호기심 많은 개 | 46. 흔적도 없이 | 47. 있을 수 없는 일 | 48. 퍼펙트 메모리 | 49. 어린애들 | 50. 위험인물 | 51. 대혼란 | 52. 헥터 플로레스 | 53. 새로운 게임 | 54. 껄끄러운 얘기들 | 55. 티라나 막달레나 스카드 | 56. 통제의 문제 | 57. 계획 | 58. 행동할 시간 | 59. 잠복근무 | 60. 악마와 춤을 | 61. 집으로 | 62. 전율 | 63. 애슈턴의 오두막처럼 | 64. 아주 이상한 날 | 65. 괴물이 보낸 메시지 | 66. 괴물의 정체 | 67. 어머니의 사랑 | 68. 부에나 비스타 78번지 | 69. 막다른 골목 | 70. 선명한 시야 | 71.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나는 글을 썼다 | 72. 또 한 겹 | 73. 천국의 문 | 74. 모든 이유를 떠나서 | 75. 눈을 꼭 감아 | 76. 다시 한 겹 | 77. 최종회 | 78. 그가 남긴 것 | 79. 마지막 총알 | 80. 세상의 빛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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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신경외과의사의 딸이 유명한 정신과의사와 결혼했어. 그런데 결혼식을 올리고 1시간 뒤, 200여 명의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부가 정원사의 오두막으로 들어갔어. 한 시간 뒤에도 신부가 나오지 않아서 새신랑, 그러니까 저명하신 우리 스콧 애슈턴 박사님께서 직접 오두막에 가서 문을 두드리고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었어.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신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목이 날아간 채로 의자에 앉아 있었지. ---p.19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 사건을 바라보는 방식이 있고, 자신의 생각이 맞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라는지 우리 자신도 모른단 겁니다. 말하자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나는 다 안다, 이 인간쓰레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는 다 안다, 왜 그런 짓을 했고 어떻게 그런 짓을 했는지 나는 다 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아주 가끔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저 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p.39

“돈은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잖아요. 난 돈이 많아요, 거니 씨. 더럽게 많다고요! 원하는 걸 얻을 수만 있다면 돈은 얼마든지 쓸 수 있어요!”
그녀의 바닐라색 피부가 붉어지더니 갑자기 거친 말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제 남편은 이 거지 같은 세상의 거지 같은 신경외과의사라고요! 1년에 거지 같은 4,000만 달러를 벌죠! 우리는 거지 같은 1,200만 달러짜리 저택에 살고 있고요. 제 손가락에 있는 이 거지 같은 물건 보이시죠?”
그녀가 암덩어리라도 되는 듯 자신의 손가락을 노려보았다.
“이 번쩍거리는 똥덩이 같은 물건이 자그마치 200만 달러라고요, 젠장! 그러니까 돈 걱정은 하지 말란 말이에요!” ---p.62

“잭 하드윅 씨가 얘기 안 하시던가요?”
“못 들었습니다.”
“다 들어 있어요. 그날 일어난 일들이.”
“설마 살인사건이 일어난 날의 결혼 피로연 영상을 말씀하시는 건 아니겠죠?”
“그거 맞아요. 전부 다 녹화되어 있어요. 1분도 빠짐없이. 조그만 DVD에 깔끔하게.” ---p.65

그제야 어렴풋이 생각났다. 매들린이 저녁식사에 누군가를 초대했다는 사실. 그 기억의 그림자는 그의 손이 닿지 않는 깡통 속에 들어 있었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보관하는 깡통.
도대체 뭐가 문제야? 평범한 삶을 위한 공간은 네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는 거야? 평범한 사람들과 편안하고 단순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소박한 삶, 그런 것 따윈 안중에도 없었겠지. 어쩌면 넌 늘 이런 식이었는지도 몰라. 네가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삶에서 항상 부재중일 수밖에 없는 이유.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이 산속에서의 고립된 삶이 진실을 드러내주는 거겠지. 어쩌면 넌 본래 다른 사람의 감정 따윈 생각할 줄 모르는 인간이 아닐까? ---p.102

헥터 플로레스는 왜 칼이 있는 곳까지만 흔적을 남겨두었을까? 실제로는 이곳을 떠나지 않았으면서, 그러니까 실제로는 오두막으로 돌아갔으면서 허겁지겁 칼을 버리고 숲으로 달아났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였을까? 그가 오두막으로 돌아왔다면 그는 어디에 있었을까? 그렇게 조그만 집에 숨을 곳이 있었을까? 털끝 하나 놓치지 않는 과학수사팀이 6시간을 샅샅이 뒤졌던 그 오두막 어디에 숨을 수 있었을까? ---p.206

“저 숲, 내가 산책하던 저 숲속에, 누군가 날 지켜보면서 숨어 있었어.”
“왜 그렇게 생각해?”
“빤하잖아! 저 끔찍한 물건을 내가 일하는 방, 내가 책 읽는 방,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창문이 있는 방, 내가 뜨개질하기 좋아하는 창가가 있는 방에 갖다놓았잖아. 숲이 내려다보이는 방에. 내가 쓰는 방이라는 걸 그자는 알고 있었어. 창가에 앉아 있는 날 본 거라고. 창가에 앉아 있는 내 모습을 보려면 숲에 있었다는 얘기잖아.” ---p.506

“사람들은 이야기를 지어내. 그래서 진짜 증거를 놓쳐. 그게 문제야. 우리 마음이 그렇게 움직이니까. 사람들은 이야기를 너무 좋아해. 우린 이야기를 믿을 수밖에 없지. 그런데 자네 그거 알아? 이야기를 믿고 싶은 바로 그 마음이 우리를 파멸시킨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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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완전범죄란 없다. 완전해 보이는 현장이 있을 뿐.
사랑이 추억을, 죽음이 혈흔을 남기듯 모든 범죄는 단서를 남긴다.
[658, 우연히]의 데이브 거니, 더욱 잔혹한 현장을 마주하다!


- CNN과 전유럽 언론 격찬!
- 2011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
- 프랑스 언론이 추천하는 휴가철 읽을 만한 도서!
- 핀란드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

결혼식 도중 끔찍하게 살해된 신부, 사라져버린 정원사…
200여 명의 하객과 현장 CCTV! 그러나 어디에도 단서는 없다!
전세계 20개국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 최고의 베스트셀러!


눈을 감아라. 미스터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을 감고도 이 책을 선택할 것이니! _CNN

[658, 우연히]로 전세계 20개국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퍼즐미스터리의 대부’ 존 버든. 그가 ‘뉴욕의 셜록 홈스’라 불리는 최고의 형사 데이브 거니와 함께 화려하게 컴백했다. 데뷔작 [658, 우연히]를 통해 미스터리 작가 순위를 뒤바꿔놓은 존 버든은 이번 작품에서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독자를 압도하는 놀라운 설득력, 천재적인 반전’의 삼박자를 두루 선보이며 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작가로서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658 살인사건’ 이후 데이브 거니에게 수사를 의뢰하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 내용은 유명한 정신과의사와 결혼한 신부가 축배를 앞두고 목이 잘린 채 발견된 끔찍한 사건. 더 잔혹해진 범죄, 더 대담한 범인… 그는 이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찾아낼 수 있을까?

마지못해 사건에 휘말린 거니의 주변에서 잇따라 일어나는 의문의 실종사건들. 몇몇 용의자가 거론되지만 현장에는 범인의 흔적이 전혀 없고, 거니는 처음으로 ‘완전범죄’와 맞닥뜨리는데……. 모든 범죄현장에는 ‘단서’가 있다고 믿는 그에게 주어진 기한은 단 2주뿐! 그는 거대한 실타래처럼 뒤얽힌 이 사건을 끝까지 해결할 수 있을까?

일흔 살 노작가가 쓴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뜨거움!
파워풀하고 날렵한 스릴러, 데이브 거니 시리즈!


기도합니다. 위대한 작가 존 버든이 부디 장수하시기를. _엘 파이스(스페인)

[악녀를 위한 밤]은 독자와 주인공들을 겨냥한 고도의 심리전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전작과 비슷하지만 주인공 데이브 거니의 인간적인 면모가 한층 더 사실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되었다는 점에서 전작과 차별점을 가진다. 냉혹한 킬러와의 두뇌싸움이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면, 아버지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 좌절을 맛본 중년 남자의 고뇌가 또 다른 한 축을 이루는 감성적인 추리소설이다.
데이브 거니 시리즈가 이렇듯 큰 반향을 일으킨 까닭은 기존의 추리소설이 가진 ‘차가운 매력’에 문학적인 깊이를 더한 작가의 필력 덕택이다. 특히 뉴욕 강력계 최고의 형사 데이브 거니가 수천 피스의 거대한 퍼즐조각을 맞추듯 시시각각 범죄를 추적하는 과정은 독자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독자의 속도를 존중하는, 공정한 게임을 제안한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감수성 짙은 문체는 일흔을 바라보는 작가가 썼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고 냉혹하다. 그는 사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펜을 든 백발의 늦깎이 작가였다. 광고회사의 요직과 사장, 프로모션 디렉터 등을 역임하며 맨해튼 광고계의 ‘큰손’으로 군림했지만, 불혹이 넘은 나이에 ‘진짜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광고계를 떠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소설이 바로 전세계 20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 [658, 우연히]였으며, 최근에는 데이브 거니 시리즈 3편 [악마를 잠들게 하라]를 출간하여 데이브 거니의 뒷이야기를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데이브, 당신은 두 명의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어요. 일을 할 땐 동기도 확실하고 단호하고 방향감각도 있죠. 하지만 개인적인 삶에서는 키 없이 표류하는 조각배 같아요.” _ 본문중에서

이렇듯 작가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데이브 거니를 다양한 매력에 아니 독자를 사로잡는 마력을 지닌 캐릭터로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스페인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에 선정되고, 프랑스, 스웨덴, 독일 등에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658, 우연히]에 이어 더욱 내밀하게 그려진 아내 매들린과의 복잡한 결혼생활, 그리고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대니에게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인생에 대한 세밀한 심리묘사는 중년 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장르독자의 연령대를 대폭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내면을 향한 깊은 성찰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 섬뜩하고 천재적인 소재를 도입하여 ‘존 버든 신드롬’을 일으킨 존 버든. 그의 소설은 “장르소설은 차가운 문학”이라는 당신의 편견을 여지없이 깨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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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눈을 감아라. 미스터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을 감고도 이 책을 선택할 것이니!
- CNN

퍼즐미스터리의 시작과 끝! 잔혹함의 충격만큼이나 독창적이다!
- 뉴욕타임스

놀랄 만큼 영리하고 그 자체로 완벽했던 첫 작품을 뛰어넘는 후속작!
챈들러와 포와로의 향수가 느껴진다.
- 워싱턴포스트

탐정과 밀실, 수수께끼, 그리고 깊은 애수가 담겨 있는 작품!
핀란드가 사랑한 작가 존 버든이 다시 돌아왔다!
- 카르크킬라이넨(핀란드)

기도합니다. 위대한 작가 존 버든이 부디 장수하시기를.
- 엘 파이스(스페인)

 

 

                                                                                   <자료출처-예스24>

출처 : 영화와 소설의 세계
글쓴이 : 쿠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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