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술이 왠슌겨

동창덜 모임 가서나

술

한잔 하믄서

동창

갱숙이가 술에 취해 가꼬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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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컸따

ㅋㅋ

내침김에

노래방까지 갔었드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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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

마이 커 졌따?

그리고

외박

?

담날

흐미~신발꺼어~

여수같은

울

마누라한테 걸렸쓰~~

그리고

짱똘로 호박 깨 질뻔

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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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저나

갱자

갸는 어떻게 잘 들어 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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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신발것

갱자 뒤질랜드 가는갑다,,,

후덜덜

이후

어떻게 됐을까나

?

또 그냥갑니까??        

출처 : 정겨운 세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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