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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러 국회의원들 발의안건과 가결안건 통계 및 비교.rawdata

바라쿠다 2014. 8. 29. 17:06

http://www.ilbe.com/192269724

(스압) 박근혜 15대~18대 발의안건 가결수 비율 민통당인사랑 비교자료

 

윗 글을 정게에다가 썼었었는데 지금 다시보니까 가독성도 많이 떨어지고.. 자료 추가하면 재밌을거같아서 대폭 추가해서 재업해봄 (주제만 같지 내용 추가가 많이됨)

 

국회의원들 발의안건 수와 가결 비율을 따져보면 국회의원에 대한 신뢰도를 어느정도 판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http://likms.assembly.go.kr/bill/jsp/main.jsp) 사이트 들어가서 조낸 노가다함.. (지금 글 다 썼다가 날리고 다시쓰는거라 존나 빡친다ㅜ)

 

그래서 각 정당의 당대표, 원내대표를 포함해서 내멋대로 여러명 국회의원 뽑아서 자료를 만들어봄 ㅇㅇ

 

각 국회의원별로 발의한 안건 수랑 여러가지 세부적인거를 표로 정리해보았다.

 

(박근혜, 이한구, 황우여, 이회창, 정몽준, 오세훈, 이해찬, 정동영, 박지원, 손학규, 정봉주, 유시민, 한명숙, 이정희 의원들을 찾았으니 원하는 사람 ctrl+f로 찾아서 보는것도 좋을듯.)

 

솔직히 중요한건 가결비율에 관한 내용이라서 국회의원 개개인에 대한 자료들은 다른거랑 잘 조합하면 뭐 나올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다 올려봄 ㅇㅇ..

 

일단 개개인에대한 자료를 살펴보기 전에, 국회 정당 의석수와 국회 처리의안 통계를 한번 살펴보고 가는게 좋을것같다.

 

국회별 정당 의석수 및 퍼센트.png

국회 처리의안 통계 및 대통령&국회 연표.png

의석수를 통해서는 각 국회때 비교적 어느 정당이 우세했는지를 알 수 있을거고

(이거랑 관련해서 자료 만들 게이 있으면 만들어라.. 난 지식이 짧아서 힘듦)

 

밑의 국회처리의안 통계는 개개인의 가결비율이랑 비교해보면 어느 국회의원이 그래도 발의를 신중하게 하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이 내용은 말미에 한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되있으니까 개개인 발의, 분석은 그냥 슬슬 보거나 넘기는게 좋을듯)

 

1. 박근혜

박근혜.jpg

16, 17대 국회때에는 70건이 넘어가는 발의를 하였으나, 15, 18대에는 비교적 낮은 발의를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의한 건수에 비해 가결비율은 30~40%대를 벗어나지 않고 높게 유지됨.

 

그리고 왼쪽 도표에서 쭉 주목해야할 것 중에 하나가 '1인발의'임.

 

대다수의 1인발의가 자신이 국회에서 나가겠다는 '사직의안'이라서 사직의안이 아닌 발의를 하는거는 꽤 주목할만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일단, 박근혜후보는 1인발의가 없다.

 

하지만 보면 알겠지만 이회창, 이해찬, 등등의 국회의원들이 '사직의안'을 냈었었다..

 

2. 황우여 (당대표)

황우여.jpg

15대에는 발의안건이 49건 정도이지만, 16, 17, 18대에는 세자리수를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발의를 함.

 

그러나 15대 국회 말고는 가결비율이 20%이하에 머무는 저조한 성적을 보인다.

 

1인발의는 15대, 16대, 17대가 각각 헌법재판소법중개정법률안/유아교육법관련/북한탈주민 보호 및 정착관련 법안으로 '사직의안'이 아니다.

 

3. 이한구 (원내대표)

이한구.jpg

16~18대 모두 약 90건 가량의 안건을 넘어서서 비교적 높은 발의 수를 보임.

 

그러나 가결비율은 15~7%정도에 머무른다.

 

16대 국회 때 1인발의는 국가채권관리법중개정법률안으로 '사직의안'이 아님.

 

4. 이회창

15대, 16대 국회에서는 스물몇건의 안건밖에 내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안건이 가결됨. (신중하게 안건을 냈다, 라고도 볼 수 있음)

 

그 중 1인발의였던 '사직의안'도 가결됬었음.

 

그러나 18대에는 61건 발의중 1건 가결로 상당히 낮은 가결율을 보인다.

 

5. 정몽준

17대 때에 113건을 발의한 것 이외에는 그리 많이 발의하지는 않음. (17대 국회때는 노무현정부였었음)

 

노무현정부시절 가결비율이 20%가 넘은 것 이외에는 특별히 가결율이 높지 않았다.

 

1인발의는 없음.

 

6. 오세훈

그냥 자료모으다 보니 머리속에 떠오른 분이라 정리.

 

403건이나 되는 많은 안건을 발의했으나, 가결비율은 10%대 후반에 머뭄.

 

1인발의는 종범.

 

7. 이해찬 (당대표)

15대 국회 때 발의를 많이 하였고, 그 외에는 그리 많은 발의를 하지는 않음.

 

13대 1인발의 두 건은 모두 사직의안이었으며, 14대 국회의 1인발의 또한 사직의안이었다.

 

15대 국회에서 꽤 높은 발의안수에도 30%정도의 가결율을 보여주었고 16대에도 40%에 육박하는 가결율을 보임.

 

그러나 17대에 들어서서 10%대로 Unzi.

 

8. 박지원 (원내대표)

네이버 인물사전 만드는인간이 박지원 의원 좋아하는듯 ㅇㅇ

 

18대 국회에서 292건의 발의를 하였으나, 대체적인 추세와 비슷하게 가결율은 10%대에 머뭄.

 

1인발의 5건은 전부 법 일부 개정안임.

 

9. 손학규

국회의원은 한나라당에서 했으나 최근 민통당 상임고문으로 활동..

 

14대, 15대 국회에서 높은 가결율을 보이나 15대 국회에서 가결된 안건은 대부분 ~~출석요구 안건이었어서.. 조금 찝찝하다;

(어쩌면 그래서 15대 국회에 가결비율이 높은 건지도 모르겠다.)

 

16대 국회에서는 가결율이 30%대로 떨어졌으나, 그리 낮은 수치는 아님.

 

두 1인발의건 다 사직의안이었으나, 16대국회 때의 사직의안은 폐기됨.

 

10. 정동영

현재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정게에서 정도령찡을 안넣을 수 없어서 정리함 ㅇㅇ

 

15대 국회 빼고는 전부 3자리수에 육박하는 발의를 하였고, 15대 국회에서는 60%정도에 다다르는 가결율을 보였지만

 

60대가 다되가시는 18대때 5%이하로 급 추락. 일반적인 동향을 따라가는편이다.

 

1인발의 종범.

 

11. 유시민

노짱이 소환하자 비가 멎었다는 전설의인물.

 

17대에 많은 안건을 발의했지만, 가결율은 16대 20%대, 17대 15%대에 머문다.

 

1인발의는 검시 행할자의 자격&직무범위에 대한 것으로 사직의안이 아님.

 

12. 정봉주

감옥에서 출소하기를 고대하는 사람(?)이 존나게 많은 인간.

 

17대 국회에서 350건이 넘는 안건에대한 발의를 하였으나.. 가결율은 불과 10%.

 

1인발의는 종범이다.

 

13. 한명숙

.........

17대에 162건으로 비교적 높은 발의를 하였으나 가결율은 16대, 17대 모두 10% 후반대.

 

16대 1인발의는 사직의건이었었다.

 

14. 이정희

네이버 인물사진조차 이 분한테는 가까이 가면 안된다는걸 느낀건지 유독 멀리서 찍은 사진이다..

 

18대 국회에서 404건의 발의를 하였지만! 가결비율은 2%미만으로 그래프에서는 보이지조차 않을정도..

 

1인발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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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개개인에 대해서는 대충 이러하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국회 전반적인 가결비율과 국회의원 개개인의 가결비율을 비교해보면 어느 국회의원이 더 신뢰가 가는지 정해질 것이다.

 

그러니 비교해보도록 하자 ㅇㅇ

 

일단 전반적으로 정몽준과 박근혜를 제외하고는 가결비율이 전반적인 국회분위기와 유사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회창 의원은 100%에 육박했던 가결율이 한 자리 수로 떨어졌고, 60%에 육박했던 황우여 후보의 가결비율도 상당히 낮아졌다.

 

이한구 의원또한 약 30%였던 가결비율에서 10%정도로 떨어졌다.

 

그러나 유독 박근혜 후보의 가결비율은 15대~18대를 거쳐도 3~40%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수정가결 수가 높아지기는 하나, 전체 가결 비율은 비교적 높게 유지된다.

 

이런 추세는 다른 국회의원들이 가결비율이 낮아지는데 비해 특이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손학규, 이해찬, 정동영 의원 모두 가결비율이 크게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14대 때에 100%에 육박했던 손학규 의원의 가결율은 18대 국회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정도로 떨어진다.

(가결비율이 높은 14~16대 국회에서는 민자당, 한나라당에 몸담았었다.)

 

그리고 정동영 의원은 15대 때에는 거의 60%가 되는 가결율을 보였었으나, 60대가 다되어가는 18대에서는 5%미만으로 떨어진다.

 

유시민, 정봉주, 박지원의원은 가결율이 10~20%에서 머물었다.

 

.......한명숙 의원은 10~20%의 가결율을 유지 했었고.. 이정희 의원은 404건이나 발의한 반면 가결비율은 2%조차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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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일반적으로 국회 차수가 높아지면서 가결율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으나, 조사한 의원중에서는 박근혜 후보만 가결율이 비교적 높은 3~40%대에서 유지되었다. 그러므로 박근혜후보가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되어진다.

 

3줄요약...

1. 국회에서 발의한 안건수에 대해서 가결된 안건의 비율을 구하면 국회의원이 얼마나 발의를 신경써서 하는지 알게 될거라 생각.

2. 존나 노가다 ㄱㄱ (자료.. 참고)

3. 다른 의원들은 일반적으로 가결율이 추세를 따라서 감소하는 반면에 박근혜후보만은 가결율이 높은 수치로 비슷하게 유지됨.

=> 박근혜 후보가 신뢰가 간다.

 

※ 자료들은 잘만 이용하면 부차적으로 더 생산해낼 거리가 많을거 같은데.. 수치만 바꾸지말고 그냥 알아서 써라 ㅇㅇ

.... 말 안해도 그러겠지만은 ㅇㅇ

 

+덧

 

출처 : 잡동사니
글쓴이 : 진기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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