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계산(禿鷄霰) 이란 무었인가 ?
한약 이름인데 “독계산(禿鷄霰)” 이라고 한다.
닭을 대머리로 만드는 가루약 이라는 이야기인데
전해 내려오는 일화는 재미가 있다
얼핏 이름만 들으면 독한약 이름 같다.
엄청 독해서 먹으면 죽을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름과 달리 독계산은 정력강화 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정력제 이다.
이런 이름이 붙게된 유래를 살펴보면 중국 촉나라 시대
여경대 라는 태수가 살고 있었다.
평소에도 몸이 약해서 잠자리가 시원찮았는데 나이가 들자
발기불능이 겹쳐 아내의 눈치만 살피면서 살았단다.
안되겠다 싶어 최고명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고
독계산을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정력이
강해졌는지 70세가 되어서도 아들을 셋이나
더 낳았다고 전해진다.
전세역전, 태수가 밤마다 부인을 귀찮게 집적거리자
부인은 도저히 감당을 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남편 몰래 그 약을 앞마당에 내다 버렸다.
그 항아리가 깨어지면서 마당에 그 약가루가 흩어졌는데
마당엔 암탉 열마리를 거느린 수탉 한 마리가 웬 먹이냐 싶어
그 수탉이 모두다 쪼아 먹어 버렸단다.?
그걸 다 주워먹은 수탉이 분기탱천(?)하여
암탉과 시도 때도 없이 짝짓기를 해대는데
그 힘을 감당치 못해 암탉에 올라타 있는 동안 암닭의 머리를
쪼아서 10마리 암탉의 머리털이 모두 빠져 독계(禿鷄) 즉
대머리암탉이 되었다는 것이다.
저러다가 암탉을 다 죽이겠다 싶어 태수영감 몰래
수탉을 잡아서 그동안 태수영감 에게 시달려 몸도 허해진 김에
인삼과 황기를 넣어 푹 고아서 국물까지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다 마신것 까지는 좋았는데....
아 이젠 그 할멈이 몸이 달아오르는데 감당이 안되더란다
독계산을 먹은 수탉에 인삼,황기를 넣고 그걸 다 먹었으니
몸이 근질거리고 애액이 넘쳐 속곳까지 젖어 오는데 나이먹어
창피한것 보다는 후끈 달아오는 몸을 어쩌지 못해 영감에게
달려들어 긴긴밤 밤새도록 매달려도 해소가 안되어서
영감의 머리털과 수염까지 몽땅 뽑아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독계산은 닭의 머리털도 빠지지만 남편 역시 대머리가
되어버린다는 기상천외한 중국고사 가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독계산 처방>
육종용300g 오미자300g 토사자300g 사상자400g 원지300g
위 약재를 청주에 담가 말린 후 가루를 내어 1일 2-3회 식전에
한 숟가락씩 복용하거나 한약으로 지어서 1일 2-3회 식전에
복용 또는 이 약재를 흑설탕과 소주를 넣고 100일동안 숙성시켜
하루 2회 공복에 마시면 된다.
독계산의 군(君)에 해당하는 육종용은 오리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풀로서 일설에 의하면 말이 교미하다 말의 정액이
떨어진 곳에 자란다고 하는데 모양이 마치 남자의 성기처럼
생겼는데 모양뿐만 아니라 끈적거림 역시 남성과 흡사하다
생긴 그대로 예전부터 신장의 양기가 허약해 생기는 발기부전에
늘쓰는 약재다.조루증, 불임증 여성 냉대하의 특효약으로 써왔다
사상자는 성기능 감퇴와 피로, 발기불능에 좋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할뿐 아니라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가라앉게 하여 남자의 정력을 강화 시킨다
오래 먹으면 얼굴색이 밝아지고 나이가 들어서도
아이를 낳을수 있다고 한다
양기와 음기를 모두 북돋우는 힘이 있다.
토사자는 조루나 유정이 있을때 좋고
음경이 냉한 것이 없어지는 선약이다.
오미자는 강장작용을 강하게 붓돋워 주는 힘이 크다.
원지는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되어있다.
정액 분비량이 적으면 산약을 가하고 지나친 성교로 정액고갈,
전신이 쇠약할땐 산약, 하수오, 구기자를 첨가하고
머리가 하얗게쇠고 원기 부족할땐 하수오를 첨가 하면 좋다.
<독계산주 담그는 법>
한방에서는 예전부터 강정식 등 음식을 통한 자연스런 방법
정력을 향상하는데 관심이 높아 많은 방법을
연구발전 시켜왔던 것이다.
특히 약술은 질병을 예방하고 정력을 높이며 장수하는데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 중 탁월한 효능의 술이 “독계산주” 이다.
잠자기 전에 한 두잔씩 꾸준히 마시면 성욕감퇴를 예방하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에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토사자는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는 사람과 조루나
유정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육종용은 양기부족 흥분하지 못하는 남성에게 효과가 탁월하다.
중국의 양귀비와 궁녀들이 은밀하게 애용하였다고
전해져 내려올 만큼 독계산주는 오장의 음기 와 양기 부족으로
인한 성기능장애에 효과적이다.
또한 이 약술을 꾸준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골수를
튼튼하게 해줘서 장수 할수 있다
<담그는 방법>
1.사상자, 오미자, 토사자, 는 그대로 사용하고 원지와 육종용은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25도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곳에 보관 한다.
2.처음 4-5일간은 1일1회씩 술병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3.10일 후에는 마개를 열어 술을 천으로 거른다음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이나 과당을 넣어 녹인다.
4.여기에 생약 찌꺼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 한다.
5.1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술만 따르고
남은 술은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술과 합친다.
6.독특한 감칠맛이 나는 흑갈색의 맛있는 약술이 된다.
<마시는 법>
술을 담가 시원한곳에 100일간 숙성후 마신다.
1회 30ml(소주잔) 으로 1일 2회 공복에 마신다.
나이 들어갈수록 정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몸에 좋다는 것은
다먹어 보지만 결과는 신통치 가 않다.
피곤한척 하며 아내의 눈빛을 피해보려 하지만
그럴수록 칭칭감기는 무서운 아내의 유혹에 정력을 끌어올려
공격(?)을 해보지만 아내의 깊은계곡에서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맥없이 주져앉는 사람들~!
기력을 다해 끌어올린 정력도 단단하지 못해 부실하다는
소리를 듣기 일쑤~! 젊은 시절 자동펌프 같이 샘솟던 정력은
어디로 사라지고 이제 수동펌프질도 힘들어지는 건가?
아! 옛날이여~! 진정 그때로 돌아갈수는 없는것 일까?
명약 독계산은 정력을 샘솟게 하는 한방 정력제이니
부족한 정력을 보강시켜주는 절정의 명약을 만나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