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치즈스틱] 기름기 거의 없게 만드는 치즈스틱~
주말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에는 시댁식구들이랑 맛있는거 먹고 놀고~
일요일은 교회갔다가 푹 쓰러지고...
이틀은 정말 눈 몇번 감았다 뜨니까 지나간 기분이랍니다 =ㅁ=;;;;
강풍에 비까지..에휴 날씨가..ㅠ-ㅠ
참 안타깝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치즈스틱이에요..
오일에 튀긴 치즈스틱은 아니구용~ㅎㅎ
춘권피에 싸서 담백하게 구워낸 치즈스틱이랍니다.
오일에 튀긴 치즈스틱은 제가 아이에게 좀 주기 그래서..;;
식빵등에 싸서 하는 치즈스틱은 굽다가 태워먹기 쉬운터라..고민하다가 고 브랜드주점에서 치즈스틱 메뉴를 보았는데..
아무래도 딱 봐도 춘권피에 싸서 한거길래..저도 춘권피 구해서 해봤는데..완전 굿 이랍니다~
(근데 뭐 워낙에 다양한 방법이 있고 이것 역시 만드신 분들 많아요 ^^;;)
-치즈스틱 요리법-
스트링치즈, 춘권피
춘권피는 솔직히 좀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친정근처 마포농수산물 안에 있는 다농마트라는 곳에서 구매했어요.
그곳은 정말 식자재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별의 별것이 다 있더라는^^;;;
아니면 인터넷 배송밖에는 없었어요 ㅠ-ㅠ
그리고 스트링 치즈는...
그냥 저는 뒤집어봅니다.
들어간 원재료, 원산지 및 영양성분에서 나트륨 함유량을 봅니다.
스트링 치즈의 나트륨 함유량이 높으면 너무 짜서요..
최대한 진열된 치즈 중에 나트륨 함유량이 제일 적은 것으로 골라요~
만드는 것은 너무 간단하지요~
춘권피 한장 마름모 모양으로 펼치고~
그 위에 치즈 올리고~~~
1번부터 위로 살짝 잡아서 치즈를 감싸듯이 접어준뒤에~
2,3번의 양 옆으로 접어서 또로로 말아줍니다.
이때 사진의 점선 모양 부분에 물칠이나 달걀흰자를 살짝 발라줘야~
잘 붙어요~
양 옆을 되도록이면 꼼꼼하게 막아주세요.
꼼꼼하게 막아서 치즈가 녹아서 살짝 삐져나오는데..
설렁설렁 막으면 아까운 치즈가 막 쏟아져 내리는 경험을 할지도..;;
아무래도 스탠팬에 기름기를 덜 먹어서..
요렇게 기름 많이 사용안할때는 스탠팬 사용해요~
오일을 펴바르듯이 발라준뒤에~
중불로 달군 뒤 약불로 줄여서~
치즈스틱을 골고로 돌려가며 구워줍니다.
겉면이 노릇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면 오케이랍니다~
모짜렐라 치즈로 만들어도 맛있구용^^
이렇게 스트링 치즈로 만들면 좀더 모양잡기도 좋고 편하고 좋아요~
쭉쭉 늘어나는 치즈에~
고소한 춘권피까지~~~
둘이 넘 잘 어울려요~~
찍어먹는 소스로는 다양하게 있지만~상큼하게 플레인 요플레 소스나 허니머스터드등이 있지만~
아이가 먹을것인지라 따로 소스는 준비 안했어요.
어느정도 나트륨이 들어 있어서 안찍어먹어도 간이 있습니다!
오일에 튀긴 치즈스틱보다 훨씬~~~~~~
고소 담백한 기분이구~~
진짜 시판의 손에 기름 범벅인 치즈스틱보다는 좋습니다^^;;
아이에게 줄때는 너무 튀긴 치즈스틱 말고~
요런 고소담백한 춘권피 치즈스틱 어떠세요^^
아이가 완전 반해서~벌써부터 또 언제 만들어줄거냐고 조르는 중이랍니다~
맛있는 간식의 세계~~아이를 위한 간식을 하다보면...
저희집 식구들 간식까지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